(감상문)이갈리아의 딸들
- 최초 등록일
- 2000.10.28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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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용어 설명
2)소설의 내용과 그 내용을 통해 작가가 시사하고자 하는 점
3.결론
본문내용
다음으로 주목해야 하는 용어는 페호(peho)란 것이다. 페호란 맨움(남성)들이 그들의 페니스를 받치기 위해서 입는 옷으로 이갈리아에서 남성의 상대적 지위와 위상을 알 수 있는 용어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사회(가부장제)에서는 여성은 언제나 여성다움을 강요받는다. 여성다움이란 결국 여성을 어떠한 기준에 맞추어 그 틀에 여성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페호는 현 사회의 브러저(brassiere)와 대비될 수 있다. 브러저의 역할이 무엇인가. 바로 여성다움의 상징인 것이다. 여성의 상징으로 불리는 가슴을 보다 예쁘고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하여 여성들은 답답하고 갑갑하고 거추장스러운 그것은 착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갈리아에서는 그 반대이다. 남성이 오히려 여성의 눈에 들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맨움(남성)은 언제나 페호를 착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나아가 페니스를 가리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페니스의 의미 추락과 남성 상징의 지위 격감을 의미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