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철학에 있어서의 신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1999.10.05
- 최종 저작일
- 19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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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통적.역사적으로 신의 문제를 다뤄 온 학문은 의당 [신에 관한 말을 하는 학문]으로서의 신학이다. 철학에서는 원래 [초경험적.절대적인 우주의 근거]를 밝히려는 형이상학마저도 신을 직접적인 연구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왜냐하면 만약에 철학이 신을 연구한다면, 그런 철학은 이미 철학이 아니기 때문이다.
근세 이전까지만해도 철학은 기껏해서 [신학의 하녀]로서, 신학을 연구하는 데 쓰여지는 한 가지의 보조과학 또는 방법론에 지나지 않앗다. 슨의 존재, 능력 및 성질을 해명하고, 사람들을 신에 대한 믿음(신앙)으로 이끌어가는 데만 전념하고 있는 학문으로는 신학이 있는데, 어떻게 철학이 이 문제들에 끼어들 수 있었겠는가? 물론 철학자들 중에도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앴느 사람들이 있기는 했으나(예, Descartes, Kant), 대개 신학 또는 신앙의 편에 서서 신의 존재를 옹호하려는 입장들이었다. 그래서 이들이 다룬 문제들은 철학에서 보다 신학 또는 종교학 등에서 더 크고 소중하게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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