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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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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후감
127
책소개 했던파우스트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린 장엄한 드라마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괴테의 역량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뛰어 넘어 독일 문학사의 거대한 기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품으로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려낸...
  • 희곡 파우스트를 읽고ㅡ신의 믿음.hwp
    희곡 파우스트를 읽고ㅡ신의 믿음.hwp
    ..본문중.. 간단히 내용을 추려보자면 메피스토펠레스라는 악마가 신과 내기를 걸어서 파우스트라는 인간을 유혹하는 역할을 맡는다.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의 종이 되어 여러 삶을 살게 해주는 대신, “멈추어라.”라고 하여 생을 종결하는 순간, 파우스트의 영혼을 메피스토펠레스가 소유한다는 조건이었다. 그레트헨이라는 처녀와의 비극, 헬레네와의 비극, 노부부를 살인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결국 100살이 되어 맹인이 된 파우스트는 “잠시 멈추어라”라고 하며 숨을 거둔다. 그리고 파우스트의 영혼은 메피스토펠레스에 의해 소유되는 것이 아닌 천사들에 의해 천상으로 행하게 된다. 그리고 신비의 합창이 울려퍼지며 소설은 끝이 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07.06.14| 2 페이지| 1,000원| 조회(212)
  • 파우스트를 읽고
    파우스트를 읽고
    “하나하나가 어울려서 전체를 이루고 모든 것이 서로서로 작용하며 살아 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마왕’이라는 드라마에 나온 괴테<파우스트>의 한 구절이다. 드라마에서 나온 이 한 구절은 나의 흥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뭐랄까. 생동적이고 비유적이면서도 무언가 상징적인 구절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드라마상의 여자 주인공이 말한 악마 메피스토텔레스와 거래를 한 파우스트는 과연 구원을 받았을까? 이 의문을 풀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어야만 했다. 처음에 책을 펼쳤을 때에는 황당 그 자체였다. 저명한 독일문학 <파우스트>가 희곡으로 쓰여 있을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희곡형식으로 되있는 작품은 셰익스피어 이후로 너무나 생소했다. 하지만 읽기에 장애물은 되지 않았다.
    독후감/창작| 2007.06.06| 4 페이지| 1,000원| 조회(154)
  • 파우스트 독후감
    파우스트 독후감
    괴테는 22살에 초고 파우스트를 완성했으며 60년이 지난 82세에 파우스트를 완성했다. 천재의 시대들의 시대라는 르네상스를 거쳤던 괴테는 한 인간의 완성이라는 거작을 이룩했다고 본다. 17세기 독일 문학의 천재라는 괴테의 필생의 대작 파우스트에 대해 개인적으로 그것은 천재성이라기 보다 오랜 세월동안 괴테 자신의 고뇌하고 진리를 추구하던 삶에서 비롯된 깊은 깨달음이라 생각하며 찬사를 보내고 싶다.
    독후감/창작| 2007.06.04| 2 페이지| 1,000원| 조회(756)
  • 파우스트를 읽고
    파우스트를 읽고
    천상의 서곡에서, 노력하는 사람을 구제하려는 신에 대하여, 부정적 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는 신의 총아 파우스트의 마음에 나태함을 일으키도록 그를 유혹할 수 있다고 내기를 건다. 인간의 온갖 지식에 절망하고 있는 노학자 파우스트는 주문으로 불러낸 지령의 일갈을 받고, 지식의 허무함을 깨달아 자살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생생한 인식을 갈망한다. 생을 심오한 곳에서 지배하는 것을 알고 싶어 한다. 이 때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 내가 노예로서 너에게 봉사하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체험하게 하여 주는 대신, 만일 네가 어느 한 순간에 대해서 멈추어라, 너는 너무도 아름답다라고 말하고 휴식을 원하게 되면, 너는 너의 영혼을 영원히 악마에게 내어 주어야 한다”라고 하여 둘 사이에 약속이 이루어진다. 이리하여 파우스트의 인생 편력이 시작된다. 20대의 청년으로 젊어져 메피스토펠레스를 데리고 여행에 나선 파우스트는 어린 소녀 그레트헨을 사랑하게 된다. 이 때문에 그녀는 불행에 빠지게 되고, 마침내 어린 아기를 죽이어 처형당하게 된다. 그녀는 고뇌와 굴욕 속에서 반미치광이가 되었고, 파우스트는 감옥에서 그녀를 구출해 내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이나 허사로 돌아가고 오직 파우스트를 부르는 그녀의 소리만을 뒤에 남겨두고 그 곳을 떠나야 한다.
    독후감/창작| 2007.05.06| 3 페이지| 1,200원| 조회(213)
  • 파우스트를 읽고 (괴테)
    파우스트를 읽고 (괴테)
    그리하여 전편을 완결한 것은 1831년 8월이었으니 그가 죽기 불과 반년 전이었다. 따라서 도합 60년이나 걸린 이 작품은 그의 젊은 질풍노도기로부터 고전기를 거쳐 만년의 종합적 완성기에 이르는 전생애가 포함되어 있다. 주인공인 전설상의 파우스트는 15,6세기경에 실재하였다고 전하는 연금술사 요한 파우스트 박사이며, 거기에 마술사의 이야기가 혼합되어서 16,7세기에는 널리 독일 각지에 〈파우스트 전설〉이 전파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처음으로 책이 되어 나온 것은 1587년, 괴테의 출생지인 프랑크부르트에서 출판업자 요한 슈피스에 의한 것이었으며 한편 영국의 극작가 말로우에 의한 비극 《파우스투스 박사의 비화》는 체제를 갖춘 최초의 파우스트극이라고 할 것이다. 이 작품은 영국의 순회극단에 의해서 다시 독일로 역수입되어 그것이 민중극 또는 인형극의 형태로 상연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파우스트 전설에는 여러 가지의 변형이 생겨 일정치 않지만, 대체로 주인공이 종교적 전통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반항적 인물이었고 젊은 괴테가 좋아하였던 독일적 영웅의 기질을 지닌다. 하나의 인간으로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학문과 능력을 획득하고서도 끝내 만족치 못하고 우주의 궁극적 신비를 규명하고자, 또는 온갖 부귀영화의 극치까지 누리고자 하는 것이 그 기본 성격이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악마에게 몸을 팔고 그 대가로 악마의 도움을 받아 그 욕구를 달성하려 한다.
    독후감/창작| 2007.03.03| 2 페이지| 1,000원| 조회(207)
  • [감상문]파우스트 감상문
    [감상문]파우스트 감상문
    인간, 즉 인본주의 와 게르만족의 자연자체를 숭배의 대상으로삼고 그자연속에 깃들고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외경심을 가지고 받들었던 신앙의 결합니다 파우스트가 자연의 위대함으로 잠시나마 악마의 유혹으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는것에서 게르만 적인요소가, 신이 인간을 직접 구원하지않고 악마의 시험에 들게해서 스스로 발전을 이루도록하는 것이 인본주의 적 요소이다 9.파우스트는 선행의 가치를 깨닫고 황제로부터 받은 해안지대를 비옥한 땅으로 만들도록 독려한다. 이것은 창조적 욕구의 구현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결의이다. 그후 백살에 이른 파우스트는 개간의 삽질소리가 요란한 해안지대를 조망한다. 행동하는자 파우스트는 이제 마적인 것과의 결탁이 무의미함을 인식하고 근심의 영이 그의 눈을 멀게 하지만 마음의 눈은 그가 성취한 자유의 땅 복락의 사회를 바라보고 그는 오, 머물러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하고 외치면서 쓰러진다. (줄거리중에서) 1. 파우스트는 왜 구원 되었을까? 파우스트는 비록 악마의 유혹이 있었다고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너무나 많은 죄악을 범했는데 그의 죄를 후회해보지도 않았고 도덕적 행위도 없었고 어떤 종교적 믿음에도 감화되지 않았다.. 그런데 어째서 구원 된것일까? 거기에 대해서 파우스트를 읽고나는 많은 궁금증이 낳았다. 특히 그레트헨 에게 저지른 그의 잘못은 씻을수 없고 당장 메피스토에게 끌려가도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료를 찾아 (감상중에서)
    독후감/창작| 2007.01.27| 6 페이지| 1,000원| 조회(1,284)
  • [독후감]파우스트
    [독후감]파우스트
    이 작품은 괴테의 전 생애를 통해 성찰되고 완성된 작품이다. 그래서 작품 속에서 그 시대 상황, 인간 완성, 저자의 생애 등을 느낄 수 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기둥이 되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역사나 문학을 정의 내릴 수는 없지만, 이 작품을 통해 중세 시대의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다. 괴테가 노후까지 전 생애를 통해 작품을 쓰고 탈고하고 원고 한 것 처럼 많은 정성을 기했고 그 만큼 완벽성을 더해 완성했다. "파우스트"는 극시 형식의 작품이다. 파우스트란 인물은 마술가로서, 중세 시대에 마술은 종교와 더불어 인간의 영혼에 접목하는 것이었으나, 종교는 신에 대한 숭배와 경배를 다루었고 마술은 신의 법칙과 작용의 비밀을 이용해 원리를 파악하고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도전하려는 것이었다. 특히, 파우스트를 소재로 몇몇의 작품들이 쓰여졌으나 그 얘기들은 각각 조금의 특성이 있었다. 괴테의 작품 속의 인물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담고 있으나, 보통 민중본이나 통속극에서 결국 파우스트의 영혼을 악마가 지옥으로 앗아가는 것과는 달리 마지막에 천사가 나타나 신에 대한 인간의 진정한 뜻을 말하고 인간의 허상과 욕심을 훈계하는 것으로 한낱 일장춘몽으로 마무리 짓고 계몽 사상을 담고 있다. 그러나 괴테의 파우스트는 단지 끝없는 탐욕과 지식욕만이 아닌 인간의 자아 완성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신의 경지에 이르려는 욕망을 다루었다. 그것은 현실 속에서 좀더 인간들과 접목시키고 구원의 가능성들을 제시하고 모색했다는 점에서 깨달음을 준다. 괴테의 작품은 단지 예술을 위한,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 아닌 진정한 인간 탐구를 모색하는 그 시대의 독일 작품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 그래서 현실이나 사회에 대한 묘사보다는 개인의 내면 관찰과 자아 형성을 다루었다. 유럽 문학에서 중세기가 기독교의 암흑기였던 것처럼 괴테는 그의 관심을 신비주의들로 돌렸고 이 작품 속에 많은 부분이 반영되었다.
    독후감/창작| 2007.01.23| 4 페이지| 1,000원| 조회(364)
  • [독일문학]파우스트를 읽고
    [독일문학]파우스트를 읽고
    독일문학의 이해수업을 들으면서 항상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이 있다. 바로 마지막 독후감이 파우스트인 것이다. 독일문학에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었지만, 파우스트가 유명한 책이고 어렵고 따분한 책이라는 것은 익히 들은 바가 있었다. 아마 이 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파우스트라는 작품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세계의 대 문호 괴테의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괴테의 작품을 읽어본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에 속해 있었고, 때때로 시도해보기도 했지만 몇 페이지 못 넘기고 말았었다. 다시 그 책을 접해야 한다는 생각에 책방에 가는 길에 괴로워했던 일이 생각이 난다. 이야기로 듣거나 연극으로 보는 파우스트에 비해 책으로 보는 파우스트가 더 인내를 필요로 하는 까닭이다. 먼저 이 책을 쓴 괴테는 독일의 시인, 비평가, 언론인, 화가, 무대연출가, 정치가, 교육가이자 과학자이다. 세계문학사의 거인 중 한사람으로 널리 인정되는 독일 문호이며, 유럽인 으로서는 마지막으로 르네상스 거장다운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솜씨를 보여준 인물이다. 그가 쓴 방대한 저술과 다양성은 놀랄 만한 것으로, 과학에 관한 저서만도 14권에 이른다. 서정적인 작품들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문체를 능숙하게 구사했고, 허구문학에서는 정신분석학자들의 기초 자료로 사용된 동화로부터 시적으로 정제된 단편 및 중편소설(novella)들. <빌헴름 마이스터 Wilhelm Meister>의 `개방된` 상징형식에 이르기까지 폭넓음을 보여준다. 희곡에서도 산문체의 역사극, 정치극, 심리극으로부터 무운시(blank verse) 형식을 취한 근대문학의 걸작 중 하나인 <파우스트 Fau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는 82년간의 생애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신적인 경지의 예지를 터득하기도 했으나, 사랑이나 슬픔에 기꺼이 그의 모든 존재를 내어 맡기곤 했다. 내적 혼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적인 생활규율을 엄수하면서도 삶, 사랑, 사색의 신비가 투명할 정도로 정제되어 있는 마술적 서정시들을 창조하는 힘을 잃지 않았다. 괴테가 중세 독일의 전설인 《파우스트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자기의 희곡작품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은 일찍이 소년 시절 때부터 품었다고 한다. 괴테의 《초고 파우스트(Urfaust)》가 작성된 것은 그의 슈트라스부르크 유학시절인 1774년경이고, 전편을 완결한 것은 1831년 8월이었으니 그가 죽기 불과 반년 전이었다. 따라서 도합 60년이나 걸린 이 작품은 그의 젊은 질풍노도기로부터 고전기를 거쳐 만년의 종합적 완성기에 이르는 전 생애가 포함되어 있다.
    독후감/창작| 2007.01.04| 4 페이지| 1,000원| 조회(315)
  • 파우스트를 읽고
    파우스트를 읽고
    처음 파우스트를 접하게 된 계기는 아가사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읽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추리소설 속에 "메피스토펠레스적 웃음"이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그것이 무슨뜻인지 알 수 없어서 사전을 찾아 봤다. 하지만, 사전에는 그 뜻이 나와있지 않았고, 여러명의 친구에게 물어본 끝에 겨우 「이 말의 뜻을 알고 싶다면, 파우스트를 읽어봐」 라는 대답만을 얻었을 뿐이다. 뜻을 알면, 그 뜻이 뭔지 자세히 알려 줄 것이지, 책이나 읽으라니... 사실 그때 친구의 애매한 발언에 다소 짜증이 났지만, 그 대답으로 인해 학교 도서관에서 파우스트를 발견했을 때, 그 책을 빌리는데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그렇게 읽게된 파우스트의 첫 부분은 욥기의 첫 부분과 매우 유사했다. 주님과 악마(파우스트에서는 메피스토펠레스라는 이름의)는 주님의 종인 파우스트를 두고, 내기를 하고, 그 악마는 파우스트를 유혹하러 지상에 내려가고, 유혹은 시작된다. 처음 유혹을 받았을 때, 파우스트는 망설인다. 하지만, 조금씩 유혹에 넘어가 결국에는 「24년 동안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의 종이 되어, 함께 세상을 유랑하며, 온갖 쾌락을 맛보게 해주고, 대신 24년이 지나면, 파우스트의 영혼은 악마의 것이 되도록」이라는 내용의 계약까지 맺게 된다. 영혼을 건 이 계약을 기점으로 욥기의 내용과 크게 어긋나게 시작하면서 소설은 점점 흥미를 더해간다. 메피스토펠레스의 계략으로 어떤 여자라도 최고의 미녀처럼 보이게 하는 미약을 마신 파우스트는 평범하지만 마음씨 곱고 착한 그레트헨 만나 이내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아 버린 파우스트와의 사랑으로 맺어진 대가로 그레트헨까지 구설수에 올라 그녀의 오빠 발렌틴이 화를 내자,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텔레스의 힘으로 결투를 벌여 상대를 찔러 죽인다.
    독후감/창작| 2006.11.29| 2 페이지| 1,000원| 조회(179)
  • [독후감]파우스트를 읽고
    [독후감]파우스트를 읽고
    결국 그의 계획이 성취되자 파우스트는 비로소 인생의 의의를 깨닫고 감격한 나머지 최후의 말을 내뱉게 된다. 그는 “나는 자유로운 땅 위에 자유로운 백성과 더불어 살고 싶다.”고 말하고 그러한 찰나를 향해 “그때는 순간을 향해 이렇게 말해도 좋을 것이다 「멈추어라! 너는 참으로 아름답다」고”라고 외치고 숨을 거둔다. 이는 계약에 의해 금지된 말이었던 것이다. 그의 마지막 말은 스스로 만족한다는 뜻인데 어떠한 일에도 만족하지 못했던 그가 이상국가의 창조에서 만족을 얻은 것으로 그것이 바로 그가 100년의 생애동안 많은 미로를 거친 후 도달한 최후의 목표였다. 그는 세계의 의의를 활동에서 발견하였는데 이는 그레첸과의 연애나 헬레나와의 결혼과 같이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숭고한 것이다. 파우스트는 숨을 거두지만 메피스토가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천상에서 천사들이 내려와 파우스트의 혼을 천상으로 데려간다. 그들은 “누구이건 줄곧 노력하며 애쓰는 자를 우리는 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합창한다. 그리고 최후에는 그레첸의 혼이 나타나 파우스트를 마리아에게 데려가 드디어 두 사람은 용서를 받게 된다. 이리하여 극의 끝은 시작과 연결되어 세계 문학사상 유례없는 대단원을 이루게 된다. ■ 결 론 ●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대와 사상을 뛰어넘어서 동감과 감동을 끌어낸다는 것은 고전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물론 처음에는 배경지식이 그리 없고 각주를 참고로 하면서 읽어나가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기도 하였으나 차츰 내용에 집중을 하게 되고 나름대로 나의 생각을 적으면서 읽어가다보니 책을 손에서 놓기가 싫었다. 바쁜 실습기간에 읽은 책이지만 그 내용이 많이 남고 괴테의 또 다른 작품을 통해 이 책에 받은 감명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
    독후감/창작| 2006.11.24| 4 페이지| 1,000원| 조회(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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