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한과 달리 친일파를 청산하고 민중들에게 그 재산을 분배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의 실상도 남한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 이 사기극의 전말이 밝혀진 후 모든 잘못을 아버지에게 돌리는 딸과 잃어버린 미래의 꿈 탓으로 안 초시는 음독 자살을 한다. ... 그러나 이와 같은 동정심은 회고 취향의 서정성이 짙을 뿐, 역사적 인식이나 미래를 생각하는 그런 마음은 아니라는 것에 그 한계가 있을 것이다.
잘못된 과거의 과오는 확실히 청산해야 할 문제이며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 나에게 덕성여대, 그리고 차미리사 선생님의 의미 맺음말 머리말 친일파 청산의 움직임으로 최근 친일인명사전의 발표가 공식화되고 이것과 관련된 100분 토론이 방송되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의 아직까지도 부족한 친일파 청산 의식과 친일파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가 거의 없이 지내온 우리나라, 작게서는 나 그리고 덕성여대의 뿌리서부터 크게는 우리 대한민국까지
민족문제연구소에서는『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하였다. ... 이러한 상처는 친일파반민족행위, 전쟁 하의 집단학살, 독재정권에 의한 인권탄압이라는 많은 과제들을 낳았고, 현재 ‘과거사 청산’이라는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 그러나 이는 미군정에 의해 시행되지 못했고, 이 정신은 1948년 제헌의회가 구성된 이후 9월에 결성된「반민족행위처벌법」제정으로 이어졌다.
된 친일청산을 할 수 있을까 싶다. ... 우리의 청산되지 않은 과거의 죄는 누가 지어야 하나. 이 나라가 아직까지도 우리역사를 바로세우지 못하고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 하는지 답이 서지 않는것 같다. ... 허나 대한민국은 친일파 제거를 하지 못 하고 60년이 지난 지금에서 '친일청산'은 커녕 친일 인물들에 대한조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 하고 있는 이 나라에서 과연 언제쯤이면 제대로
친일청산 노력 – 친일파재산몰수 부정부패선거방지 – 정치문화 선진화 복지가 국가정책의 전면에 등장 – 분배 중점 4 대 개혁 법안 평가 노무현 정부 시기의 열린우리당의 개혁성을 상징적으로 ... : 부패 없는 사회 , 봉사하는 행정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참여와 통합의 정치개혁 경제분야 :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 건설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 미래를 ... , 신자유주의 정책 국가경쟁력 순위 38 위 기록 국민과의 소통 부재 , 시대의 화두를 짚지 못했다 .
하지만 아직까지도 친일파 청산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친일파에 관한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다. ... 우리가 친일파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가 지난날의 행위를 심판하여 미래를 경계하자는데 있다면 그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 김민철, 『기억을 둘러싼 투쟁 : 친일문제와 과거 청산 운동』, 아세아문화사, 2006. ) 민족 문제 연구와 과거사 청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하고 있다. 1991년
일제 과거청산이 잘 안된 것은 아직도 보수층을 포함한 친일세력이 우리사회에 중심으로 있어 그 청산이 쉽지 않는 상황이다. 과거사 청산위해 발간한 것이 친일인명사전이다. ... 등으로 감히 입에 올리지 못할 추악한 발언을 해 대고 있다. ... 이제 친일문제는 일제하 친일 행위에 관한 진상규명만이 아니라 친일 미청산이 가져온 한국 사회의 상흔까지도 되돌아보아야 할 숙제가 되었다.
미 FTA, 비정규직, 북핵사태, 미군기지 이전, 노령화사회, 친일잔재 청산, 생명복제, 저출산, 황혼이혼, 중국의 동북공정등 수많은 문제들이 난재해 있다. ... 인간은 오욕에 사로잡혀 정작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한다. ... 그러나 어떠한 규제나 제도를 통하여 외적인 변화를 일으키려할 뿐 그 근본적인 치유나 예방에는 그 힘이 미치지 못한다.
과거의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거울삼아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역할에서 그쳐야 한다. ... 친일파 문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권력자들에 대한 관련자 처벌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 하지만 보도연맹원 중 대부분은 보도연맹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가입하였거나 강요에 의해, 혹은 보도연맹에 가입된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로 억울하게 죽어갔다.
나 또한 과거에 진행되어 온 친일파 청산 작업에 대해 알기 때문에 “과거 친일파들은 해방 후 독립 운동가들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았는데....”라는 생각에 선뜻 나서지 못할 것 같다. ... 하지만 애국지사들은 미래를 보았을 것이다. 그들도 좀 더 나은 삶을 바랬을 것이며 친일파와 다른 곳에서 그 정답을 찾으려했던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 정계에 있거나 재력을 지니고 있는 집안에 친일파가 있던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처럼 반민특위의 활동은 행정부와 경찰간부, 그리고 친일세력의 방해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특경대의 해체와 함께 그 기능이 거의 마비되어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1949년 8월 ... 이것만 보아도 과거 청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바로잡지 않으면 미래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어디선가 과거사 청산 법 개정에 적극적인 의원은 아버지가 독립 투사이셨고 3청산에 반대하고 미적미적하는 의원들은 과거 친일 세력의 후손이더라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교과서의 주장대로 민족사 대신 국가사를 쓰게 되면, 일제강점기의 친일파는 부활하고 광복 후의 식민지 잔재 청산이라는 ‘정당한 역사적 과제’조차 쓸데없는 행위 가돼버리며, 민주화운동의 ... 반자주적인 친일파나 친미파로 매도 당하고 있다.”고 주장. ... 청산이라는 민족적 과제를 방해한데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 음.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현재와 미래의 삶에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런데 지난 한 세기 동안 한반도의 역사는 한번도 과거역사를 정직하게 대면해 보지 못한 역사였다. 이러한 과거청산의 한계는 미래를 개척하는데 끊임없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이런 점 등을 고려할 때 친일인명사전 편찬 같은 친일 진상규명 작업과 청산대상으로서의 상징적 친일파를 지목하는 역사재판은 필요하다.
앞으로도 아직 미처 이루지 못한 모든 형태의 일제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과제는 계속해서 이어져야 할 것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친일인명사전 발간이 과거를 청산하고 지난 역사를 바로 ... 인적 청산은 어느 한 시점에서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의 첫 걸음을 내디디며 과거의 올바르지 못한 일체의 행위를 되짚어보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나) 과거의 잘못에 대한 인정과 반성 “과거의 잘못된 범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것은 미래의 범죄를 용인하는 것이다.”
치욕의 과거를 정확히 기록해 '미래로 나아가는 지름길'로 삼게 되었다. 친일. 친미. ... 여전히 60년 전 친일청산 반대 논리는 토씨 하나 바뀌지 않은 채 반복되고 있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친일인명사전의 발간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참여였다. ... 친일의 원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기득권자들의 방해로 여러 차례 사전 발간이 난관에 부디 칠 때마다 어김없이 시민들이 나서주었다.
따라서 친일파청산 문제도 과거로 치우치는 연구가 되면 곤란하고 미래 지향적인 의미를 갖는 쪽으로 가야 된다고 보며 그 누적된 연구자료 등이 발전해서 통일시대에 하나의 공동체적 윤리, ... 아예 빛을 보지 못했다. ... 이러한 과거의 아픈 기억들은 결코 과거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상황이며, 현재의 고통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아픔을 껴안고 희망찬 미래, 밝은 미래는 보장받기 힘들다.
그러나 남한에서는 미군정의 소극적 태도와 반민특위 활동 좌절 등으로 친일 세력을 뿌리 뽑지 못함으로써 과거 청산에 실패 했으며 이후 한국 현대사의 전개는 부끄러운 역사의 연속이라고 ... ‘해방 전후사의 인식’ 에서는 북한 정권은 해방 후 인민위원회를 통해 친일파 숙청 등 일제 잔재 청산을 성공리에 완수했다. ...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나왔고 현재도 그 역사가 진행 중이며 미래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친일 잔재와 친일파의 문제는 결코 과거의 문제가 아니며, 과거 청산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현실로 이어진 과거사를 직시하고 그것과 싸우는 것이다. ... 친일파가 어쩌고저쩌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가끔씩 ‘아직도 친일파 타령이야?’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적 덩치를 키운 데 그친 것으로, 내적인 재생산구조를 가지지 못하게 했을 뿐 아니라 주체적 정신도 빼앗아 갔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한 역사적 심판을 통해 과거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수단을 정당화시킨다’는 전도된 가치 관념을 우리 자신 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들에게도 심어줄 ... 해방 후 친일반민족세력들이 청산되지못한 채 수 십년간의 독재시대를 거치면서 이들은 이른바 국가와 사회의 지도층으로 자리 잡았다. ... 청산되지못한 과거가 역사적 부채로 남아 우리 민족사회의 진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로부터, 민족의 정체성으로부터 조금씩 단절되어 왔다.
이러한 친일파 청산의 좌절을 극복하고자 해방된 지 60여 년 만인 2004년에 ‘일제 강점 하 친일 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진상 규명과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매우 쉬었다는 것인데 딱딱하지 않은 대화체로 구성되어서 그런 것 같다. 20세기 역사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가 그렇게 피해봤을 거라고는 알지 못했던 ... 이번에 ‘미래를 여는 역사’를 읽게 돼서 근현대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