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죽어간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우리와 일본 사이에서 역사적 범죄에 대한 청산 없이는 화해와 평화가 올 수 없다. ... 살아남은 자들 또한 평생을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괴로워했음은 물론이고 그들의 가족들 역시 대학살에 대한 기억에서 결코 해방되지 못했다. ... 그리고 상애회를 이끈 친일파들은 해방이후 일본으로 도피하여 처벌을 면한 사람이 대다수다.
아직도 친일파 청산이 안 되 정치계나 경제계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생활하는 것 보면 독립운동가에게 부끄럽지도 않는가? 생각이 든다. 그 나라의 역사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 ... 둘째, 일본 군부는 진해군항의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한국인들이 선박건조기술을 전수받지 못하도록 수리수준의 공창으로 격하시켰다. ... 그에 비해 친일파로서 일본에 협조하여 아직도 잘 살고 있는 기존 보수층 집단은 이러한 모습을 보고 깊은 반성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민씨들이 정권을 잡은 뒤로 백성들은 그 착취를 견디지 못해 자주 탄식하며 도리어 운현의 정치를 그리워했다. ... Carr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윈스턴 처칠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말했다. ... 그 중에서도 특히 을사오적과 같은 친일파에 대해 최소한 진심어린 사죄나 재산 몰수 등의 방법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친일파 청산을 방해하였으며, 자신에게 반하는 세력들을 모두 간첩으로 몰아 벌을 주었다. 최규하. 이렇다 할 업적이 없다. ... 미래의 대통령은 부디 과거를 되돌아보고 좀 더 민주적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 우리의 미래가 달린 일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만족하는 유토피아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유토피아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시소와 같다.
친일파에 대한 청산 문제, 위안부 문제 이뿐만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일본의 편을 들 수 없는 이유는 많다. 하지만 이러한 과거사는 청산되어야 할 것이다. ... 이런 정확히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고 어떤 식의 전략이 효과적일지 미리 생각하는 방법일 것이다. ... 국민감정에 기반하여 국가 전략이 결정될 경우 현실과는 동떨어지는 국제 정책이 시행될 것이고 이는 국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다’라는 책 제목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 대신 우리는 친일인명사전을 제대로 다시 쓰면서 우리나라는 절대 우리나라를 저버린 사람을 다시 받아줄 생각이 없다는 의견을 분명히 해야 한다. ...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을 고쳐야하고 약한 사람을 왜 도와야 하고 과거를 왜 청산해야 하는지 다 안다. 그런데 왜 실천하지 않는가? 바로 알량한 물질적인 욕심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기본이자 바탕이 되는 독립운동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 이런 편협하고 유치한 색깔론 때문에 타협적 민족주의를 주장한 세력에 의해 민족주의는 친일파라는 반대 주장이 생기며 지금의 진보와 보수의 대립이 생긴 것이다. 2. ... 우리 힘으로 이루지 못한 해방으로 비극적인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좌우의 대립이 여전한 것을 명심해야 한다. Ⅲ.
이것도 마찬가지로 목적을 위한 수단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친일파 청산은커녕 그들이 경제적 권력을 누리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다. ‘사상누각’이라는 말이 있다. ... 모래 위에 지은 집을 뜻하는 말로 기초가 약하여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 만약 정부가 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정부가 6.3 세력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정책에 반영해 주었더라면 오늘 같은 미래는 없을 것이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가 되고 말 것이다. 이러한 교과서로는 밝은 미래를 예상할 수 없다. ... 기존 교과서가 미국 때문에 친일파 청산 등의 문제가 그대로 존재하는 것처럼 묘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그저 사실관계만 서술한 것이다. ... 둘째, 교과서 집필진이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인사로 구성되어 있지 못하며, 그 결과 검정제의 가장 큰 취지인 ‘다양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일제로부터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식민사관이 잔재해있고 친일파 청산, 위안부 문제 등 해결할 문제가 많은 만큼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모두가 역시 조선의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자국의 이익만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인다. ... 첫번째로 타율성론이란 한국의 역사는 자율적이지 못하고 주변국에 의해 타율적으로 전개되었다는 입장이다.
홍범도라는 이름을 떠올린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전투를 들 수 있다. ... 과거 어느 정부가 했던 것처럼 친일과거사 인명록을 만들고 공표한 것은 그렇게 바람직하거나 지혜롭지 않다. ... 하나의 측면만을 강조함으로써 감춰진 진실을 묻히어 미래 어느 날 돌출된 사실로 국민적 혼란을 야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과거를 청산하지 못해 학생들에게 거짓된 평판을 가르친다. 합리화는 우리 문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자신이 지은 시를 두고 옛날 왕유와 이백이라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칭찬하는 대사를 적는 김만중의 심정은 어떠했을 것인가. ... 사람과 사건을 분리하여 장래와 미래를 생각해 형을 감형하는 악행은 어디서 반복되고 있는가? 문학계에서 부끄러울 정도로 터져 나오는 미투 고발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산가족문제는 과거청산을 위한 노력이자, 미래 통일 사회를 열어나가는 문이 아닌가. 이런 점에서 54. ... 광복의 의미를 정부 차원에서 부각시키고 있지만 친일인사들을 단죄해야 한다는 가장 실질적인 내용은 찾을 수 없고 광복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수준으로 대부분의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 이후 본 회담이 몇 차례 더 이루어졌70, 80년대로 회귀한다는 우려가 쏟아지더니, 2012년 선거를 통하여 절차적 민주주의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허약한 민주주의의 국가로서 재귀적
우리나라는 아직도 위안부문제, 역사교과서 문제, 그리고 독립운동후손에 대한 처우문제, 청산되지못한친일매국의 문제가 숙제처럼 남아있다. ...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과연 과거의 역사에서 얼마나 미래를 살펴보고 있는지, 나는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태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애국을 위한 자세를 ... 수많은 애국 열사들은 자신의 목숨을 국가독립을 위해 바쳤지만, 그 후손들은 제대로 된 대우나 처우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났다.
한말에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주권 수호 운동을 전개하였고 친일 매국노 처단에 앞장섰다. ? ... (나) 외교 독립론이 강대국의 무관심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상하이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국민 대표 회의가 열렸다. ... (라) 김좌진이 이끄는 독립군 연합 부대는 추격해 온 일본군을 청산리 일대의 삼림 지대로 유인한 후 일본군과 6일간에 걸친 전투 끝에 대승을 거두었다.
또한, 과거 친일과 부정을 저지른 자들에 대한 청산과 척결이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임을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어야 우리나라가 비로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 자료의 복원과 검토의 체계적 필요성 현재 자료 수집이 체계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발굴과 연구를 거치지 못한 자료도 수없이 많다. ...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역사 인식과 파악이 중요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이 정립되고 보완을 거듭한다면 우리 민족의 삶과 미래도 많
조만식은 당시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던 분단의 고착화에 반대하며, 조선민주당을 통해 하 강제로 몰수하려고 했을 때 강력하게 항의했으며, 공산주의자들이 친일파 청산을 내세워 개인의 소유권을 ... 월남민들이 대한민국 건국에 표들이 이 협의기구를 주도하느냐 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였다. ... 이것은 아마도 아직 조만식이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조만식은 해방 이후 북한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산가족문제는 과거청산을 위한 노력이자, 미래 통일 사회를 열어나가는 문이 아닌가. 이런 점에서 54. ... 광복의 의미를 정부 차원에서 부각시키고 있지만 친일인사들을 단죄해야 한다는 가장 실질적인 내용은 찾을 수 없고 광복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수준으로 대부분의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 이후 본 회담이 몇 차례 더 이루어졌70, 80년대로 회귀한다는 우려가 쏟아지더니, 2012년 선거를 통하여 절차적 민주주의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허약한 민주주의의 국가로서 재귀적
이는 상당수 주축 의원들 스스로가 친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 이를미래 국가의 모습과 인권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단지 헌법 초안을 작성했을 뿐이었다. ... 하지만 또한 그로 인해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내부의 분열의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역시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