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친일 행위를 한 인사들을 청산하는 것이 사회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채만식은 그에 대한 두려움을 소설로 나타낸 것이다. ... 해방 후인 어느날 P사에 와서 김군과 격렬한 논쟁을 벌인다. -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광복 후 일제 강점하에서 친일 행위를 벌인 인사들을 청산하는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을 ... 이 작품은 채만식의 다른 작품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친일관료들이 여전히 고위관료로 앉아있었고, 일제 통치에 대한 보상 문제는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날아가 버렸다. ... 미래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는 당연히 문제의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 신학문을 배우고 미국공사를 지냈으며 독립협회에 가담한 인물이 바로 '이완용'이었다는 사실은 왜 에, 잔재청산에 여유를 둘 수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 많은 친일 인사들의 후손이 지금도 사회의 지도층에서, 혹은 부유층 인사로 대한민국 안에서 주도적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 일 관계의 방향성 - 신뢰와 화해를 통해 과거 문제를 극복해 서로 협력하는 미래로 나가자 - 역사란 과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바라보고 나아가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 다음으로 과거 일본에 협력했던 친일 인사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다.
이렇듯 친일파 청산 문제에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지만 우리역사 전체에 대한 폭넓은 조망의 전기로 승화, 발전시키는 데는 이르지 못하였다. ... 못한친일문제가 간간히 거론되었다. ... 그것은 해방 이래 쭉 이어온 현재의, 더 나아가 미래까지의 문제가 될 수도 있는 해결이 시급한 문제인 것이다.
우리 사회에 있어 ‘친일’은 어느 누구도 용서받지 못할 대죄로 인식되고 있다. ... 그러나 여러 가지 자료를 접하면서 느낀 점은 친일파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고 청산해야 할 과제라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업적에 대해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비판받아야 할 친일행각에 ... 과거의 친일은 미래에 다시 되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라나 그 형태는 바뀔지 모르지만 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친일을 사회적?
이제 한일 협정을 맺은 후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과제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일본의 전후 배상정책과 그 실제를 알아보려한다. ... 이 친일파 정권은 물론 군사독재정권이다. ... 말> 우리나라의 일본 잔재라는 주제 안에서 한일협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과거의 문제 뿐 아니라 그 이후의 궤적과 미래의 문제까지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친일파'라는 논란이 제기된다는 점은 아직도 우리가 과거에 치우쳐 있음을 뜻한다. 미래지향적인 사고가 필요 하다. ... 그러나 친일행위를 한 사람들이 옳지 못한 방법으로 취득한 땅을 그 후손들이 찾아가려고 애쓰는 것을 보면 상식적으로 어긋난다고 본다. ... 이는 현 정부가 중점적 사안으로 내걸은 과거사 청산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이 문제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문제이다.
막연한 분노와 증오, 배척의 그 이면에는, 해방 후에도 분단이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 버젓이 부귀와 권세를 누렸던 친일세력들과 아직도 청산되지못한 일제 식민잔재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 일본의 소비조합운동은 자본주의 경제의 중간착취를 배제하고 미래사회의 이상을 목표로 하는 유력한 분배기관의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했다. ... 예를 들어 이 지역에 사는 거주지역에서는 주택을 얻을 수 없었고, 둘째 조선인들의 대다수가 일본어에 능숙하지 못했으며, 셋째 대부분이 자유노동자로 밀집지역에서 조선인끼리 취업알선이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다는 과거, 그것은 부끄러운 과거의 문제이기 이전에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꼭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할 지금 현재의 문제인 것이다. ... 미국이 이렇게 친일청산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몰랐다. 하지만 정말 문제는 친일파에 대한 처벌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남겨놓은 잔재들이었다. ... 내가 친일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란,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 그저 나라팔아 먹은 나쁜 것들이고, 해방이후 나라에서 제대로 처벌을 못한 얄미운 존재일 뿐이었다.
이어서 과거사 청산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면 과거청산은 과거의 사실을 재해석 하고 그전에는 미처 주목받지 못했거나 인정되지 않았던 측면을 새롭게 조명하여 교훈으로 삼는 일을 말 ... 대부분의 인물들은 친일 행적으로 그 힘을 얻었기에 실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져 온 것이다. ... 그리고 ‘현재가 과거와 맞서면 미래를 잃는 다’라는 영국의 처칠 수상의 격언을 이용하여 반대를 하기도 한다.
친일 잔재의 청산에 실패해서 정통성이 없었던 이승만 정부는 북한에 대한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반공의 논리를 주장했다. ... < 한국의 내셔널리즘의 과거 현재 미래 > Ⅰ. ... 반면에 한국 내셔널리즘은 이러한 일체감이 형성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매우 배타적으로 반응하게 만들었다.
지금 커가는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인데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주게 되면 우리의 미래는 불보듯 뻔하게 되는 것이다. ... (중략) 북한은 1946년 2월 실질적인 정부 기능을 하던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를 만들고, '민주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일제의 식민 지배를 청산하고 사회체제를 바꾸는 일련의 정책을 ... 독립이후 우리의 정권을 친일파가 잡아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받친 분들은 빨갱이라는 말을 들으며 냉대를 받았다고 한다.
이승만 정권이 민심에서 멀어진 이유(발췌개헌과 사사오입개헌시기)를 이 교과서에서는 ‘친일파 청산’과 ‘농지 개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 발췌개헌에 대한 이미지를 전혀 주지 못한다. 나. ... 다만 4.19이후 민주화의 움직임이나 통일 운동에 대한 노력은 언급하되, 당시 정부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앞으로의 암울한 미래를 암시했다. ③ 사진 자료 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음으로써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우리의 미래에 올바른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일 뿐이다. -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노력 - 1991년만 해도 ‘친일 잔재 청산’은 금기의 ... 우리역사를 찾아서 친일파와 현대사 해방 이후 우리 현대사의 왜곡이 바로 친일잔재가 제대로 청산되지못한데서 비롯되었고, 지금도 한국사회의 수구 냉전적이고 비자주적인 보수기득권층의 힘의 ... 원류가 바로 그 친일잔재에 있기 때문에 친일잔재의 올바른 청산이 결정적인 중요성을 갖는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노인의 죽음은 이러한 전망없는 미래에 대한 절망이라 할 것이다. 노인의 절망은 농민 나아가서는 우리 민족 모두의 절망인 것이었다. ... 결국 과장과 안해에게 가서 반동사상은 청산하였습니다고 한마디만 하면 남편 노릇도 교원 노릇도 제대로 할 수 있게 직석에서 해결될 것이니 이 길로 가 보라는 것이다. ... 과장과 아내에게 가서 반동사상은 청산하였습니다고 한 마디만 하면 남편 노릇도 교원 노릇도 제대로 할 수 있게 즉석에서 해결될 것이니 이 길로 가보라고 주위에서들 권유한다.
이들은 한국전쟁, 친일파청산, 정통성, 항일무장 투쟁, 양민학살, 주한미군, 연방제, 주체사상, 김일성, 김정일, 민족자주, 평화협정 등이다. 한국전쟁을 보기로 들어보자. ... 중국은 현존하는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그 질서를 바꾸기 위해서 미래에 능력이 된다면 국력을 사용할 것이라는 이메지가 있다 3. ... 그 회담을 준비하기 전에 각 국의 외상들이 만나 어느 정도의 합의를 하고 사실을 보고 받은 다음 원칙에 대한 합의였다.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친일행위에 의해 한일합방이 된 것이라 말할 수 없으며, 친일행위의 미청산이 대한민국 건설 후에 계속 영향을 주었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 또 ‘미래에 도움이 되는’ 역사적 사건을 더 다뤄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이 주장에 따르면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건은 다뤄질 필요가 없다. ... 벌써 돌아가신 할머니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손 한번 잡아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와 아쉬움이 교차하였다.
한일관계 또한 미래지향의 구호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화해와 공통의 역사인식을 공유하지 못한 채 갈등과 대립을 되풀이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깨끗하게 끊지 못하고 있다. ... 지난 번 본 영상에서 박정희가 일본군관학교를 나와서 친일파라고 욕을 먹는 것이 이 ‘한일협정’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본다. ... 그에 따라 박정희 정부는 일본에게 ‘식민지 피해청산’이라는 명목 하에 일본과 협상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이 보이지 않는 데서 오는 불안?공포심리, 불가피한 생존의 논리에 의해 친일을 하거나 겉과 속이 다른 언행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 채만식을 통해 본 자기비판 해방이후 일제 식민지 치하의 생활이나 체험을 회오의 심정이나 속죄의 관점에서 쓴 소설들은 대부분 친일에 대한 오욕을 빨리 청산하고 싶은 심정에서 쓴 소설이다 ... 미래에 대한 전망조차 할 수 없었던 암담한 현실에서, 생존이 위협되는 상황에서 문인들은 생존이냐, 죽음이냐는 극단적 선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