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양산의 삽량주(?良州), 물금 등 역사적 지명을대상으로 여러 지명과의 대조 분석을 통해 그 지명의 연원을 밝히는 것이목적이다. 그 결과, 삽량주 [삽(?)] ... 은 [sVpV]형에서 변화한 것으로 이는‘중심, 으뜸, 큰’을 뜻하며, 은 ‘벌, 땅, 고을’을 의미하기에 를 ‘큰 고을, 중심인 고을’로 추정됨을 밝혔다.
치소를 둔 도시로 발전하였으며, 그 뒤 757년(경덕왕 16)에 전국적으로 군현 명칭이 개편될 때 삽량주를 양주(良州)로 개칭하고 1소경, 12군, 3 쌀·콩·보리·면포·마포·명주 ... 마두(馬頭)라는 지명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77년(탈해왕 21)과 115년(지마왕 4)에 신라와 가야가 황산나루에서 전투하였다. 417년(눌지왕 1)에 박제상(朴堤上)이 삽량주간 ... 6)에 왜가 삽량성을 침략하였다가 대패를 당하였다는 기록을 보면 신라 초기에 양산의 옛 이름이 삽량임을 알 수 있다. 665년(문무왕 5)에 그 영역을 확대하여 9주 중의 하나인 삽량주에
내물왕은 병력의 열세를 감안하여 수성전으로 버텼고 시간이 흐르면서 왜군은 피로하고 군량이 다해 바다로 퇴각할 기세 눌지왕 즉위시에 삽량주 간(干)으로 있었다. ... 즉위하자마자 고구려와 왜에 인질로 가있는 두 아우를 구해올 인재를 물색했는데 수주촌 간 벌모말, 일리촌 간 구리내, 이이촌 간 파로, 이 세 사람이 물망에 올랐는데 이들 세 사람이 모두 삽량주
삽량주?한산주?우수주?하서주?사비주?발라주의 7주와 함께 처음으로 9주제의 틀이 갖추어졌다. 이러한 9주제는 이후에 일부 개편을 보게 된다. ... 삽량주?청주?우수주?하서주?웅천주?완산주?무진주로 확정되었다. 이후 9주제는 경덕왕 16년(757)에 그 명칭을 중국식으로 고쳐 상주?양주?강주?한주?삭주?명주?웅주?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