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에는 궁중의 법도에 맞는 다례의식이 있었다. 이것을 궁중다례라고 한다. 그 의식은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근거를 두고 있다. ... 일반 사대부들은 관혼상제를 모두 사례편람(四禮便覽)에 의거하여 다례를 지냈으며, 사원에서는 서산대사(西山大師)의 운수단(雲水壇)과 백파선사(白坡禪師)의 구감(龜鑑)에 근거하여 다례를
그러면 다도와 다례는 어떻게 다른가를 살펴보기로 하자. 정상구의 『한국다문화학』에 의하면 다도와 다례는 얼핏 같은 것 같지만 그 질, 양면에 있어서 다른 것이라고 하겠다. ... 다도와 다례 결론 참고문헌 다도는 차를 마시는 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다사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는 것을 말한다.
평소에 차를 즐기는 평상다례와 구분되는 의식다례의 경우 헌공다례(산신, 조상신 등에게 차를 끓여 올리는 행사)와 진다의례(살아 있는 사람에게 격식과 예를 갖춘 행사)로 구분되었다. ... 한국의 경우는 다례(茶禮)라고 한다. ... 한국에서는 일본과 비교하여 의식다례가 발달하였다.
식물질육당 최남선은 "다식은 다례의 제수요 다례는 지금처럼 면과로써 행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는 점다를 하던 것인데 찻가루를 다잔에 넣고 반죽하는 풍속이 차차 변하여 다른 식물질의 전분 ... 이로써 다식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였지만 다례와는 불가분의 관계였다고 할수 있다.
한국, 일본, 중국 각 나라 차 문화의 특징 차 문화와 연관된 개념으로는 ‘다도’와 ‘다례’의 두 가지 개념이 있다. ... 오늘날 인문 사회적인 차 문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한국에서는 다례(茶禮)혹은 다도(茶道), 일본에서는 다도(茶道), 중국에서는 다예(茶藝)또는 다도로 표현되고 있다(김순진, 2009 ... 이러한 차이점을 살펴보면 다례 단어의 뜻은 ‘차 다, 예도 례’로 차를 마시는 예의범절과 관계되었다고 볼 수 있고, 다도는 ‘차 다, 길 도’로 예의 범절 뿐 아니라 정신수양과 인격교류의
왕실에서는 왕이 주다례를 행한 후에 대비도 따로 다례를 행한 경우도 있었다. 여성 문인들도 거문고를 타며 차 마시고 많은 시를 지은 기록이 남아 있다. ... 궁궐의 차 심부름도 궁녀가 담당했고, 지방관처에는 차모가 있어 관리에게 차를 끓여 주었고, 기생들도 다례를 베푸는 일을 했다.
조선조 후기의 고서敬愛思想)으로, 규방다례는 ‘예절에서 시작하여 예절로 끝난다.’고 할 정도로 예와 경애를 존중한다. ... 규방다례에서는 손님을 초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를 내고 다식(茶食)을 먹으면서 다담(茶談)을 나누고 손님을 배웅하기까지의 모든 과정들이 포함된다. ... 규방문화에는 그 외에도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규방공예(閨房工藝), 다도(茶道)에 관한 문화인 규방다례(閨房茶禮)등을 들 수 있다. Ⅲ. 규방문화의 형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