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음창제 이전에 편찬된 책은 '朝鮮館譯語'이고 15·16세기의 정음문헌은 거의 중앙의 간행물들이다. ... 자료 ① 훈민정음 이전의 자료 : 「朝鮮館譯語」, 중국인들이 만들었고 華夷譯語에 속함. 편찬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5C초엽에 편찬되어 약간의 수정을 거친 것으로 추정. ... (華夷譯語 - 명초이내 편찬된 중국어와 외래어의 대역 어휘집의 총칭) ② 훈민정음 이후의 자료 15C - 16C 15C 자료 ⅰ.세종대 : 訓民正音(1446)- 훈민정음 문자로 간행된
조선시대에서는 여러 雜科(技術科)중에서도 「國家大事交隣 專賴譯語 其責匪輕」이라 하여 역학을 우위에 두었고, 유능한 譯官양성을 위한 역학교육제도가 成均館 못지 않게 국가적인 관심아래 ... 朝鮮時代에는 外交文書의 製述과 漢語吏文敎育을 담당하는 承文院과 역관의 행정 및 양성을 담당하는 司譯院을 두었다. ... 司譯院의 과정은 講書, 寫字, 譯語의 3개 영역으로 구분되어 한학에는 사자과목이 없고 蒙學(단, 취재는 예외), 倭學, 女眞學에는 강서가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기록된 '향가'는 신라어의 귀한 자료이며, 고려 중기부터 말기까지의 언어들은 계림유사(鷄林類事), 화이역어(華夷譯語), 조선관역어(朝鮮館譯語) ... 이후 조선시대에 와서 인상적인 낱말의 차이, 말투상의 차이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데, 정조 때 이덕무(李德懋, 1741∼1793)의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에 경상도 방언과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