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3.2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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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각기동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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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이보그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예전에 읽었던 첼로와 사슴벌레 여자를 보고 나서부터 였던 것 같다. 그저 막연한 상상력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존재에 대해 과학 기술의 무한한 발달과 인간복제의 가능성이 나타나는 요즘은 이 소설이 혹은 이 영화가 현실이 되지 않을까 하고 고민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공각기동대는 이 사이보그와 인간이 함께 공존했던 시대를 바탕으로 쓰여져 있다. 센과 치히로 이후 두 번째로 접해본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이 공각기동대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았을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센과 치히로가 동심과 동화적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면 공각 기동대는 우리의 미래의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뇌의 영역까지 침범해져 버린 이 사회에서의 인간들의 모습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 채 살아 가고 있는 듯 했다. 인간들의 육체적 모습은 과학기술과 함께 발달하며 강해졌을지 몰라도 그에 따른 인간들의 고뇌와 혼란은 더 커져만 간 것이다. 인간의 두뇌를 해킹하여 사람들의 의지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천재적인 테러리스트인 인형사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공각 기동대의 모습은 마치 미래의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된 과학기술들이 우리에게 더 큰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는 듯 했다. 어느 날 문득 사이보그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 넘으며 인간 역시 정체성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공각 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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