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04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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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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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체라는 것은 무엇인가? 생명체의 사전적 의미는 “생명현상을 지닌 모슨 구조물의 총칭” 위키피디아 - 생명체
이다. 그렇다면 생명현상이란 무엇인가? 생명현상이란 자기복제를 하며 환경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정보처리적인 현상을 말한다. 같은곳
즉 자손번식이 생명체의 기본조건이라는 의미인데 이러한 생명체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공각기동대에 나오는 ‘인형술사’가 생각하는 생명체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인형술사는 자신이 정보의 바다 속에서 태어난 생명체이나 보다 완벽해지기 위해서 자손번식을 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허나 과연 생명체의 조건이 사전에 쓰인 대로, 또 인형술사가 말하는 것처럼 자기복제 뿐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즉 진정한 생명체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기복제 보다 더 근원적인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기본적으로 생명체라는 단어에서 보듯, 생명현상이 있는 존재에게는 그것을 담고 있는 몸(體)이 필요하다. 공각 기동대의 부제는 ghost in the shell이다. 이 영화에서 ghost라는 것은 영혼과 같은 의미를 지닌, 인간의 개체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지배하는 부분 네이버 영화 - 공각기동대
이다. 또한 부제에서 말하는 shell이라는 것은 껍데기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녔는데 이는 해석해 보면 영혼을 감싸고 있는 생명체의 몸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인형사’의 경우 자신의 ghost에 대한 확신이 있는 듯 자신을 당당하게도 생명체라 칭하지만 그것을 감쌀 shell이 존재하지 아니하며, 딱히 그것을 구하지도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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