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현대 미학 강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3.09
- 최종 저작일
- 2008.09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A4 용지 한장 분량의 서평입니다
중요 내용 보다는
이미지 위주의 간단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언젠가 그런 글을 본적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말빨이 유시민이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글빨은 진중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의 책을 처음 읽는다. 내가 아는 진 중권은 논객이다. 내가 그를 가장 많이 본 것은 TV 심야 시사 토론 프로그램이었고 그곳을 통해 그는 유명해졌으며 이른바 디워 논쟁, 촛불시위 등을 통해서 그는 전 국민에게 알려졌다. 나 역시 그에 대해 아는 정보는 이정도가 다 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그를 시사평론가나 논객으로 생각하기가 쉽지만 그는 엄연히 미학자이다.
미학, 사실 나는 미학이란 학문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이다. 아니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미(美)라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 취향의 문제가 학문으로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마저 가지고 있었을 정도로 미학에는 문외한이다. 그런데 앞장의 저자 서문을 읽고 내가 느낀 첫 느낌은 사실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글을 읽어갔다. 미학이란 학문이 무척이나 포용력이 넓은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 역사, 문학 등등 미학이란 학문 안에는 이런 모든 학문들이 다 같이 개연성을 가지고 언급되고 있었다. 총체적 학문의 집합과도 같았다.
사실 이 글을 읽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나라 교육현실상 철학이라는 과목이 친근하게 다가오지도 않는데다가 철학 중에서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프랑스의 구조주의 철학자들 예를 들어 라캉, 들뢰즈, 푸코 등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