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 welcommcity
- 최초 등록일
- 2009.02.04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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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승효상 - welcommcity ppt와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첨부 : ‘웰콤시티’ 작품해설(요약) 및 이미지 갤러리 ---앞 부분 글 내용 인용함.
목차
4채로 나누어 도시경관의 공공성을 살린 민간건축, `웰콤시티`
승효상이 생각하는 Wellcomm City
Wellcomm City 도면
도시속의 건축, 건축 속의 도시
이유그리고 어울림있는 비움
빈자의 미학
답사후기 ;
본문내용
승효상이 생각하는 Wellcomm City
- void ; 콘크리트로 육중한 매스를 이루는 포디움 위에 서 있는 코르텐이라고 불리는 내후성 강판의 박스는 네 개로 나누어져 이지만 사실은 포디움의 윤곽이 그대로 연장된 하나의 박스이다. 이 하나의 박스 내부의 부분을 지우개로 지우듯 세 개의 void Space 를 만든 rjle. 이 Void 는 이 건축에서 갖는 중요한 요소이다. 뒤편의 작은 연립주택들은 이 Void 로 인해 햇볕도 더욱 받고 바람도 안으며 시각도 열리게 된다. 열린 틈을 통해 들어오는 도시의 풍경은 이전에 보던 것들보다 더욱 정제되어 다가올 수 있다.
앞의 전면도로에서 바라보게 되면 이 Void 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풍경이 담긴다. 뒤편의 주택들을 안기도 하고 하늘을 담기도 하며 때로는 구름과 안개가 속을 채우기도 한다. 굳이 그런 풍경을 담지 않아도 웰콤의 사람들이 나무 바닥에 걸터앉아 다른 풍경을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이 건축의 파사드는 건물이 아니라 이러한 변화는 풍경이며 건물은 이 풍경을 담는 틀일뿐이다.
기본적으로 비어있게 되는 이 틀은 어찌보면 쓸모없는 공간이기도 하다. 소위 불특정한 공간이다. 그러나 이 쓸모없이 보이는 Void 가 이 건물을 생동하게 만드는 기능을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미세하게 서로 다른 각도를 가진 이 세 개의 Void는 서로 독립되어 있으며 크기와 모양에 차이가 이 기본적으로는 동등한 가치를 가지면 좋겠다.
- 재료 ; 노출 콘크리트는 이제 보편화될 정도로 통용되고 있으나 상부 박스에 씉 코르텐이라는 재료는 다소 생소하다. 이 재료는 원래 도장이 어려운 교량을 위해 만들어진 철인데 약 5년에 걸쳐 일정량으로 부식되는 외피가 스스로 코팅막을 형성하여 영구적으로 재료의 강성을 지속시킨다고 했다. 런던에서도 몇 건축에서 코르텐이 사용 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리챠드 셀이 조각이 보여주는 이 재료의 무게에서 긴장이 비롯된다. 이 재료는 시간이 가면서 재료의 모습이 바뀌어 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