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서 감상문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1.19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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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서 감상문 / 독후감) 을 읽고 쓴 독서 감상문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한 볼프강 괴테의 작품이라는 명성 만으로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이다. 여러 번의 영화와 드라마, 연극,뮤지컬 등 또 다른 느낌의 여러 버전으로 재해석해서 많은 이슈를 낳았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는다는 것으로도 나의 가슴을 설레임으로 만들어 주었다. 책을 많이 좋아 하지도 않고, 가끔씩 읽는 소설에 그저 재미와 코믹 억지성의 감동을 집어넣은 것을 볼 때면…실망을 하곤 하는데… 누구나 가 인정하고 시대가 인정한 희극이라는 사실이 이 책에 대하여 많은 기대감과 설레임을 주었다.
책의 시작은 예민하고 낭만적인 성격의 청년 베르테르로 시작된다. 조용한 자연에 묻혀서 우울증을 치료 할 목적으로 독일의 한 아름다운 고장을 찾았다가 그는 우연히 사랑스러운 여인 로테를 발견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베르테르의 비극을 암시하듯 로테는 알베르트라는 약혼자가 있는 사람이었다.
이야기의 비극의 시작을 알리는 단서였다. 로테를 사랑하게 된 베르테르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고통에 빠지기 시작한다. 로테를 잊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다른 일을 해보기도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하는 베르테르는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나는 무엇보다도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왜 괴테가 소설가로써 인정을 받는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인정받는 비극 소설인지를 깨달았다. 이 소설은 최초의 위대한 고백문학이며, 사회에 융화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그 시대의 젊은 예술가의 마음을 대변했다는 것에 대하여 느낄 수 있었다. 현실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비난 받아 마땅한 자살이라는 것에 대하여, 타당한 근거와 부연사연을 제시함으로써 자살을 이유있는 선택으로 받아 들여지게 만들어 버리는 소설이다.
그런면에 있어서 괴테는 과감한 시도자였고, 창의적 사고의 사상가였던 것 같다. 요즘 시대에 이슈를 만들어 놓은 한 인물과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