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로 본 시대상
- 최초 등록일
- 2008.12.0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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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스트셀러로 본 시대상
'출판학개론' 수업 당시 제출했던 리포트입니다.
많은 연구와 조사 끝에 완성한 리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1910년~ 1945년 (합일합방, 근대적 출판여명기, 계몽적 애국출판기)
1)이광수 - 무정
2)계몽서적/ 국학서적
3)고대소설
2. 1945년~ 1950년 (광복 이후)
1)일제시대 때 나온 책의 재출간
2)정치-사회서적과 역사책
3. 1950년대 (한국전쟁, 출판 활성 준비기)
1)정비석 - 자유부인
4. 1960년대 (4.19혁명, 5.16쿠데타, 통제 속 출판정착기)
1)이윤복 - 저 하늘에도 슬픔이
2)세련된 에세이
3)최인훈 - 광장
4)흑막(黑幕)
5)내가 설 땅이 어디냐
5. 1970년대 (산업화의 물결이 굽이치던 70년대)
1)이청준 - 당신들의 천국
2)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6. 1980년대 (권위주의적 출판활성기)
1)인간시장
2)대하 역사소설의 붐
3)이문열 -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영웅시대’
4)박경리 - 토지
7, 1990년대 (다양성의 확대)
8. 2000년대~ 현재까지
본문내용
1. 1910년~ 1945년 (합일합방, 근대적 출판여명기, 계몽적 애국출판기)
1)이광수 - 무정
우리나라 최초의 베스트셀러가 춘원 이광수 선생의 ‘무정’이다.
1917년 매일신보에 연재되고 그 이듬해 단행본으로 나와 1만부 가량 판매되었다.
당대의 예민한 주제인 자유연애를 다루었다.
`무정`의 1만부 판매는 1900년을 전후해 근대적 교육기관들이 문을 열고, 기독교의 전파로 한글판 성경과 찬송가가 전국에 퍼지며 독자들의 질적 수준이 높아진 시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한 단면이다.
2)계몽서적/ 국학서적
외국지지(外國地誌), 대한지지(大韓地誌), 말의 소리(주시경, 1914), 조선말본(김두봉, 1916), 조선불교통사(이능화, 1918) 등
3)고대소설
홍길동전, 심청전, 전우치전 등
20여종의 고대소설이 새 문체로 개작돼 정가 6전에 팔렸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문고판의 효시라 할 `육전소설`이다. 이 육전소설은 문맹률이 높은 농촌지역에서 `글을 깨친 사람이 읽어주는 책`으로 인기가 있었다.
식민시절 우리의 지식산업은 질식상태에 놓여 있었다. 일제는 1909년 2월 공포된 출판법과 보안법 치안유지법 조선불온문서임시취체령을 통해 모든 출판물의 검열장치를 마련했다. 원고의 사전-사후 검열에 의한 출판허가제, 허가없이 출판했을 때 저작자와 발행자에 대한 처벌 및 발매금지, 압수처분을 명문화한 이 법에 따라 출판사는 사전에 원고 두벌을 경시청에 제출해야 했다. 이 같은 탄압은 3·1운동을 고비로 일제가 `문화정책`을 표방하면서 출판의 활성화로 이어졌지만, 각종 서식집이나 족보 등이 출판의 주류를 이루는 등 내용면에서는 빈약하기 그지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