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 대한 모방범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12.01
- 최종 저작일
- 2008.10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미디어에 대한 모방범죄에 대해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즈음 모방범죄를 일으키게 만드는 요소가 다름아닌 영화나 뉴스를 비롯한 이 영상 매체입니다. 몇 년전 방송된 `경찰청 사람들`이나 얼마 전에 폐지된 `특명 공개수배` 같은 재연 프로그램은 그런 점에서 우려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물론 `특명 공개수배` 같은 프로그램은 실제로 검거율이 높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뉴스를 살펴보니 KBS가 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범죄 동기나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목격자를 찾는데 이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묘사하느냐에 따라 그 재연이 모방범죄로 이어진다는 생각때문에 쉽게 생각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추격자`의 성공 이후 이런 범죄 심리를 이야기하는 재연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습니다. tvN의 경우 `나는 형사다`와 `범죄의 재구성`이, OBS(경인방송) `최종분석`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연+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TV 만큼이나 위험한 것이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화 속 스릴러의 대부분은 몸이 절단되는 토막 살해를 다룬 영화가 대부분이며 헐리웃 영화의 대부분도 이런 신체 절단이 대부분입니다. (요즘은 시체장면 또한 진짜 처럼 만들어서 보고 나면 소름이 끼칠 정도죠! 라텍스나 석고를 이용해서 이런 시체 장면을 만드는데 너무 진짜 같죠.) 그런 점에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가장 염려스러운 것이 이런 이야기가 영화화 될 것이고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살해 장면이나 살해 방식이 그대로 낱낱히 공개된다는 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유영철 사건을 소개한 영화 `추격자`와 tvN의`범죄의 재구성` 같은 프로그램을 좋게 볼 수 없는 이유도 그런 이유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