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직을 바로알기
- 최초 등록일
- 2008.11.2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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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직을 바로 읽기 위한 몇 개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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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인직을 바로 읽기 위한 몇 개의 단상
1) 1900년 관비유학생으로 건너간 일본에서 처음 목격한 것은 메이지유신으로 국가 제도가 정비되고 자본주의의 안정적 발전으로 근대화가 가속화되면서 제국주의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했던 바로 그 시점의 일본 풍경임. 그가 수학했던 동경정치학교는 ‘고등문관, 각의회의원, 외교 신문기자’ 양성에 설립 취지를 둔 곳으로 교장인 송본군평은 ‘신문기자만큼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자는 없다. 세상을 지배하는 자는 정치가와 신문기자다.’고 말할 만큼 언론의 대 사회적 역할을 강조함.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인직은 都(미야꼬)신문사 견습생으로 일하면서 관직으로 나아가지 않더라도 출세간의 길이 가능함을 동경정치학교와 미야꼬신문사 시절을 통해 터득한 셈.
2) “인류의 활동을 대관하면 그것은 적자생존에 있고 그 결과도 우승열패에 있을 뿐이다. 그 열성에 있는 한국이 나아갈 길로서는 그 이족인 구미인의 감촉을 거슬리지 않게 노력하고, 또한 동족인 일본인에게 친밀하게 하는 것” “국민을 계몽하는 것을 나의 사명으로 알고 여기에 초연히 정치론 외로 나가서 인류사회의 사이에 인류상애의 적심을 가지고 아국 남녀 교육 급 실업의 관계신문을 설립함”을 바람(재동경한국유학생 이인직 발기, 「한국신문창설취지서」, 도신문, 1903. 5. 5.)
참고 자료
재동경한국유학생 이인직 발기, 「한국신문창설취지서」, 도신문, 1903. 5. 5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