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 정치사상에 대해서

소개글

동북아시아의 정치에 있어 ‘유교 사상’이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 서양과는 달리 중국을 중심으로 해서 많은 제도와 규범들이 유교사상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왔으며, 군주전제주의에 있어서 정치적 규범과 도덕적 규범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의 정치 체제는 과거의 군주전제주의와는 다른 서양식의 민주주의가 대부분 정착되었고, 이에 따라서 유교사상은 쇠퇴하는 듯 보였다. 또한 다소 현실적인 서양의 정치사상과는 달리 동양의 정치사상들은 너무 이상적이고 도덕적이라는 이유로 외면당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정치체계에 있어서 ‘이상’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비록 실천은 되지 않을 지라도 이상을 절차적으로 추구하는 과정에서 완벽히는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는 사회와 역사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현실적인 것은 직면한 문제에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소위 공자-맹자로 이어지는 전통적 유가 학파는 너무나 이상적이게도 ‘도덕적인 관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현제의 정치 체제에 있어서는 다소 공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요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양과는 달리 정치와 도덕의 결합이 오래 내려져 왔던 이상 도덕의 요소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므로 유가 사상이 어느 정도 현실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나는 성악설과 예치를 주장한 ‘순자’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보고 싶다. 순자도 기본적으로는 유가이지만 선진 유가의 순수한 입장을 유지하지 않으면서 좀더 ‘현실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법을 절대적으로 강조한 법가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므로 순자는 예치와 법치를 이어주는 중간자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관한 나의 의견을 서술하기 위해서 주로 ‘정치’와 관련된 순자의 사상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

목차

1.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
2. 예치에 대한 생각
3. 현대 사회에서의 순자 사상의 적용

본문내용

동북아시아의 정치에 있어 ‘유교 사상’이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 서양과는 달리 중국을 중심으로 해서 많은 제도와 규범들이 유교사상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왔으며, 군주전제주의에 있어서 정치적 규범과 도덕적 규범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의 정치 체제는 과거의 군주전제주의와는 다른 서양식의 민주주의가 대부분 정착되었고, 이에 따라서 유교사상은 쇠퇴하는 듯 보였다. 또한 다소 현실적인 서양의 정치사상과는 달리 동양의 정치사상들은 너무 이상적이고 도덕적이라는 이유로 외면당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정치체계에 있어서 ‘이상’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비록 실천은 되지 않을 지라도 이상을 절차적으로 추구하는 과정에서 완벽히는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는 사회와 역사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현실적인 것은 직면한 문제에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소위 공자-맹자로 이어지는 전통적 유가 학파는 너무나 이상적이게도 ‘도덕적인 관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현제의 정치 체제에 있어서는 다소 공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요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양과는 달리 정치와 도덕의 결합이 오래 내려져 왔던 이상 도덕의 요소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므로 유가 사상이 어느 정도 현실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나는 성악설과 예치를 주장한 ‘순자’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보고 싶다. 순자도 기본적으로는 유가이지만 선진 유가의 순수한 입장을 유지하지 않으면서 좀더 ‘현실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법을 절대적으로 강조한 법가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므로 순자는 예치와 법치를 이어주는 중간자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관한 나의 의견을 서술하기 위해서 주로 ‘정치’와 관련된 순자의 사상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