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없는 원숭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1.24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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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털없는 원숭이를 읽고 쓴 감상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털 없는 원숭이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털 없는 원숭이’라는 제목만 보고 원숭이의 이야기 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은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 이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털 없는 원숭이는 사람을 털 없는 원숭이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인간을 호모사피엔스로 인식하고 생물학적 본성과 전형적 행동양식을 분석한 책이다. 여기서 털 없는 원숭이는 원숭이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초식성과 새로 진화된 육식성이 결합된 영장류라고 보고 또한 사냥감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털 없는 원숭이로 진화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털 없는 원숭이는 모든 영장류 가운데 가장 성적인 동물이며 아이를 기르는 과정에서 아이를 안는 방식이 심장고동소리와 연관되어 있다는 분석도 흥미롭다. 과연 인간들은 얼마나 성적인 것을 좋아하는 동물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성적인 것을 단순히 종족 보존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희열을 찾고 종족 보존의 목적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좋아서 성적 행위를 찾는 것은 인간뿐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동물객체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미에 대한 의존성과 그리고 어미가 자식에 대한 모성애를 일으키는 과정에서 서로의 심장소리를 느끼며 객관적 생각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객체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다른 동물객체의 새끼들은 어른이 되면 어미의 곁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가지게 되고, 때로는 어미도 적으로 생각 하곤 하겠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어미에게 의존을 하고 정을 느끼는 객체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지 않은 인간들은 동물보다도 못하다. 라는 생각 또한 하게 되었다. 한낮 짐승들도 어미는 알아보는 법인데, 어미가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미를 내 치던가 어미에게 소홀하게 하는 사람은 과연 인간의 새끼라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들었다. 이 책에서는 또한 인간들의 악기연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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