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관련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1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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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차별 관련 대중매체 중 영화`피아노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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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 영화를 본 것은 대학교 2학년 ‘영화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통해서였다. 교수님께서 유명한 페미니즘 영화라고 보여주셨는데, 보는 내내 무언가 가슴에 와닿는...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여주인공의 슬프고도 애절한 연기와 포개지면서 전율이 흐르게 만들었다.
피아노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20대의 미혼모 에이다는 자신의 아홉살난 사생아 딸 플로라를 데리고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이 낯선 땅에 도착한 것이다. 에이다는 여섯 살 때부터 침묵을 선택한 채 살아왔다. 그녀가 세상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피아노와 그녀의 딸 플로라이다. 원주민과 함께 모녀를 데리러온 에이다의 남편 스튜어트는 에이다의 생명만큼 소중한 피아노를 해변가에 버려두고 집으로 향한다. 버려진 피아노를 옮기기 위해 에이다는 문신을 한 얼굴에 글조차 읽을 줄 모르는 남편의 친구 베인스의 도움을 받는다. 베인스는 에이다가 피아노를 치는 동안 자신이 원하는 어떤 행동이든 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면 피아노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이 협상은 이들을 점점 더 복잡한 감정과 성적 욕망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 간다. 결국 에이다와 베인스는 원시의 땅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비밀스럽고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튜어트는 질투와 분노에 휩싸여 에이다의 손가락을 잘라버린다. 그러자 베인스가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땅을 스튜어드에게 주는 조건으로 에이다와 플로라, 그리고 피아노를 데리고 뉴질랜드를 떠난다.
그래서 배를 타고 바다는 건너는데 사고로 피아노가 바다에 빠지게 되고, 피아노에 연결된 줄이 에이다 다리에 걸려서 그녀도 같이 빠진다. 물속으로 가라앉던 그녀는 다시 발버둥을 치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되고, 손가락에 의수를 차고 행복하게 피아노를 치는 모습과 함께 옆에서 그 소리를 듣고 있는 베인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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