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통계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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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의 마술 `재미있는 통계 이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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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통계 이야기’를 읽고...

먼저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과연 통계가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며 책을 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계학이라는 학문을 어렵고 복잡하며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또한 그러했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통계라는 거부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 제1장을 펼쳤을 때 ‘길 잃은 양떼들’이란 소제목으로 시작을 했다. 이 장에서는 예일대학 졸업생들의 연간 평균소득에 관하여 이야기를 한다. 1924년도 예일 대학 졸업생들의 연간 평균소득은 25,111달러라고 한다. 이정도의 액수를 버는사람 이라면 당시의 높은 고소득층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액수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 책에서도 지적하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면 예일대학 졸업생들을 모두 조사 했을 리는 없고 누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냐는 것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통계의 기본이 되는 표본추출에 관한 것이다. 통계란 모집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표본을 가지고 조사를 하는 것이다. 그만큼 표본추출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위의 예일대학 졸업생들의 연간 평균소득도 바로 표본을 추출하는데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예일대학을 졸업해 성공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 졌을 뿐, 예컨대 평사무원, 부랑자, 실업자, 겨우겨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문필가나 예술가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길 잃은 양떼들’ 이란 바로 표본에서 제외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렇듯 1장에서는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추출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통계를 접하고 또 그 통계치를 얼마나 바로 보고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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