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붓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1.1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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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관련 수업 시간에 리틀 붓다라는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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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시애틀의 9살 소년이 환생한 부처로 여겨져 승려들이 그를 시험하게 되는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으로 나온 이 영화 `리틀 붓다`는 불교의 윤회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었습니다. 환생한 스승을 찾아나서는 티벳 승려와 환생을 믿지 않던 한 남자의 만남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현실 속에서 고된 삶과 참선 그리고 깨달음의 불교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윤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건축가인 딘(Dean Conrad)의 집으로 어느 날 노부(Lama Norbu)라고 하는 티벳 승려가 찾아옵니다. 그 노부는 딘의 아들 제시(Jesse Conrad)가 자신의 스승인 도제 스님(Lama Dorje)으로 환생한 아이일지도 모른다며, 제시를 부탄으로 데려가 환생 여부를 확인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딘과 아내 리사(Lisa Conrad)는 인간이 환생한다는 말을 믿지 않았고, 제시가 혼란에 빠질까봐 걱정하면서도 승려들에게 호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딘의 절친한 친구가 파산하고 죽는 사고가 발생하자, 딘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제시를 데리고 부탄으로 갔습니다.
한편, 제시는 티벳 승려 노부가 준 `싣달타 왕자의 이야기`라는 책을 통해 싣달타(Siddhartha)에 대해 알게 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지금부터 2천 6백여 년 전 인도의 북쪽 갠지스강 상류에 자리 잡은 소국 카필라 성에서 정반왕과 마야 부인 사이의 왕자로 태어나셨다. 싣달타 태자는 왕자로서 갖추어야 할 학문과 무예를 익히며 인도의 기존 사회에서 지도자로 성장하는 모든 조건을 갖추어 가는 촉망받는 소년으로 슬픔과 괴로움을 모르고 자랐습니다. 싣달타는 주변의 환경이 모두 자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어머니를 여의기는 했지만, 이모의 헌신적 보살핌과 궁녀의 시중, 깨끗하고 귀여운 말과 개, 아름다운 새의 지저귐 등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산다는 것은 기쁨이었습니다. 이런 싣달타에게 삶에 대한 충격이 가해진 한 일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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