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감상문/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0.3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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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84 감상문/ 서평
고전은 읽기에도 벅차고, 내용도 무겁고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줄거리만 줄줄 써가서 애매한 점수
B-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줄거리만 줄줄 쓰시지 마시고,
제 감상문 다운 받으셔서 읽어보시고,
느낀점 일부 수정해서 내시면 A는 확보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984년, 조지 오웰이 예언한 것처럼 3대륙 분할과 전쟁, 빅브라더의 감시는 일어나지 않았다. 2000년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의 예언은 확실히 어긋났다. 우리는 그것이 소설 속 공상에 불과하며, 과거 전체주의에 대한 두려움과 반성만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웰의 공상은 1984년을 조금 지난 2000년대에 실현되고 있다. 단지 그것들이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지금의 우리에게 과거 사건에 대한 두려움과 반성이 아니라, 현재에 대한 공포와 근심을 주고 있다. 현재에 대한 문제와 모순을 느끼는 것이 인간의 본능하자, 의무이다.
과연 빅브라더는 존재하는 것일까? 그의 횡방이 궁금했던 것은 윈스턴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당원·노동자·윈스턴(의식인)으로 될 수 있는 세 계층과 나를 비롯한 모든 독자들이 신비스런 빅브라더에 대해 알고 싶어 했다. 하지만 진실을 알고자 했던 사람은 윈스턴뿐이었다. 자신의 의식을 깨우고, 현 체제의 모순을 파헤치려는 자는 소수이다. 이것이 과거에만 그러했다고 말할 수 없다. 세계 곳곳의 정부 독재 하에서 많은 지식인과 노동자들은 침묵하였다. 윈스턴이 그토록 바라던 노동계급의 혁명은 일어나지 못했다. 끝내 몇몇 의식인을 제외한 대다수는 빅브라더를 맹신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도 같다. 언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며, 그것을 장악한 자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빅브라더가 윈스턴을 주시하고 있듯이, 언론매체를 장악한 권력자들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 마치 크리스마스날 부모님이 아이가 갖고 싶은 장난감이 무엇인지 알기 위하여 아이를 주시하듯이 누군가 우리를 보고 있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읽었다는 생각에 기뻐서 자신이 원래 원하던 것보다 조금 작은 것이어도 크게 기뻐한다. 언론도 이와 같이 재빠르게 여론을 읽고, 매혹적인 정보들을 포장하여 배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