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즐거움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0.1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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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문의 즐거움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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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구나 학문에 대해 고민한다. 틀에 박힌 공부, 딱딱한 글씨들을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 채 무의미하게 공부하곤 한다. 가끔 나는 의문을 품는다. 세상에 정말 학문을 하면서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있는지, 가끔 언론에서 떠드는 소리처럼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 공부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이 진심인지. 나는 그럼 사람들을 보게 되면 믿지 않았다. 이 책 역시 나에겐 어느 천재가 가식적인 이야기들을 써놓은 것이겠지 하며 의문을 품으며 처음 읽게 되었다.
글쓴이는 15남매나 되는 장사꾼의 일곱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는 집안이 부유했지만 일본의 패전으로 집이 몰락하게 된다. 그러한 환경에서 아무 불평 없이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하시는 아버지, 고등학교만 졸업하신 어머니 밑에서 평범하게 자라왔다. 그는 말한다. 그러한 아버지께 독립심을 배웠고 그러한 어머니로부터 모르는 것을 묻고 알려는 태도를 배웠다고. 하지만 우리는 안다. 그러한 교육은 어느 부모님이든지 하고 계신다는 것을. 단지 우리는 필요성을 못 느낀 채 몸에 익히지 않을 뿐. 책에 나온 글쓴이는 내가 보아 온 사람들처럼 평범한 환경 속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런 평범한 환경 속에게 다른 사람에게 배우려는 태도가 묻어나있다. 그 것이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친구이든. 그에 비해 주위로부터 배울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는 주위에 소이 천재나 영재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질투보다는 그들은 인정하고 배우려했다고 한다. 그는 경쟁의식도 좋지만 상대방의 우수성을 솔직히 인정하고 때로는 체념도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강조한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 상대방의 우수성을 인정하지 못한 채 필요 없는 질투만 해온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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