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Water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0.0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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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water를 보고 영화감상문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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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도 사회에서 적용되는 불교라는 종교적인 내용보다는 인도의 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받게 됨으로써, 첫 번째 영화로 디마 페타 감독의 ‘Water’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것은 인도 영화이지만, 인도의 악습을 영화화하려던 감독의 계획은 2000년에 인도 내에서의 극심한 반대로 인하여 인도에서의 촬영은 중단되고 만다. 결국 이 영화는 인도가 아닌 스리랑카에서 촬영이 마무리된다.
이 영화에는 조혼, 과부의 재혼금지, 매춘이라는 인도 사회의 대표적인 악습들이 비춰진다. 1930년대, 바라나시에는 미망인 수용소라는 곳이 있다. 쉽게 말해서, 이 곳은 과부촌이다. 여기에 8살 밖에 되지 않은 과부인 쭌야는 남자 노인과 조혼을 했으나, 그 노인의 죽음으로 인해 졸지에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되어 버린다. 결국 힌두교의 관습에 따라 쭌야는 바라나시의 과부촌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 곳에서 정상인과는 동떨어진 생활을 계속하던 쭌야는 미모의 미망인인 칼야니라는 과부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칼야니라는 여자는 과부촌을 먹여 살리기 위해 매춘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러던 중 카스트 최고의 계급인 브라만 계급에 속하는 나라얀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브라만 계급에 속하는 남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어떠한 여자와도 잘 수 있다는 특권이 주어져 있다. 나라얀은 과부인 칼야니를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되지만, 칼야니는 자신이 과부라는 운명을 극복하지 못한 채 가슴아픈 사랑을 하고 만다.
그리고 이 영화의 결말을 보게 되면, 또 다른 과부가 쭌야를 안고 마하트마 간디가 돌아오는 곳으로 간다. 마하트마 간디가 떠날 무렵 그 과부는 쭌야를 간디를 맹목적으로 추앙하는 나라얀에게 맡겨달라고 하며 그에게 쭌야를 안긴다. 그 장면을 보고 순간 ‘그 놈 목소리’라는 영화의 결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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