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 최초 등록일
- 2008.09.19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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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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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제목부터가 너무 마음에 와 닿는 책이다. 이 책을 2번째 읽게 되었다.
22살 때 쯤인 듯, 같은 매장에 근무하는 누나가 이 책을 보는걸 보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제목에 이끌려서 “누나 보고 나도 빌려줘!” 라고 해서 이 책을 며칠 만에 단숨에 읽어버렸었다.
어찌나 여자의 마음을 그렇게 속속 잘도 집어 내는지...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정말 책에서 일러주는 대로 살아갈 것 이라고 다짐했었는데...
몇 년이 흐르고...이제 나도 20대의 중반...아니 후반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그런데...정작 변화한 것은 없고...오히려 노력하지 않으면서 바라는 것 많고 욕심에만 찬 여자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나를 한번 더 반성해보게 된다..
평상시는 TV를 잘 보지 않는데...재미있다는 드라마는 다 볼 정도로 드라마는 즐겨 본다.
어제는...“9회말 2아웃”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어제가 마지막회였던 드라마였는데...채널을 돌리다가 얼핏 얼핏 주인공을 본 기억은 나는데...드라마의 내용은 잘 알지 못했다..그런데..어젠...처음부터 끝까지...그 드라마 한편을 다 봤다..
30대가 된 주인공 여자의 이야기...
그리고 사랑..일..우정...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이야기 였다. 마지막회를 본 것이 아쉬울 정도로 드라마가 주는 교훈...^^ 짧은 드라마지만 배운 것이 많은 듯 하다.
10대부터 20대...그리고 30대...
우리는 항상 미래에 어떤 모습일까를 꿈꾸면서..지금보다는 더 잘된 나의 모습만을 그리며 살게 되는데...정작...그 나이가 되었을때...바라는 인생을 사는 사람보다는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은 현실....
정말 우리들의 이야기 인 것 같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20살때...30대의 모습을 상상하며..자기 자신들에게 쓴 편지가 있었다. 살아가는데 급급해서 30살이 조금 지나고서야 그 편지를 각자 받게 되는데...정말 그 장면 또한 감동이었다.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사회생활을 하면서..그리고 지금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불만 투성이인 내 일상...
나도 나에게 편지를 한통 써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앞으로...길게는 5년이 남았구나!!
나의 30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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