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과 수화
- 최초 등록일
- 2008.09.19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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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농인과 수화'라는 책을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교환이다. 사상, 감정의 표현에 있어서 청작장애인은 청인과는 달리 손짓, 몸짓, 얼굴의 표정 등을 사용한다. 인간은 의사소통을 통하여 상호관계를 보다 원만하고 친밀하게 유지하여 사회성을 길러감으로 이것이 삶의 현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크다. 수화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의사표현 또는 수용의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수화가 청각장애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삶의 매우 중요한 부분에도 불구하고 청인들에게는 삶의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리 수화에 관심이 많은 청인들도 내가 직접 농인사회와 문화를 경험해 보지 않으면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듯 진정한 수화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농인사회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인이란 무엇이며, 수화란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수화배우기’라는 강의를 통하여 청각장애로 인하여 침묵의 세계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부모와 정상적으로 들을 수 있는 딸 라라의 이야기를 그린 『비욘드 사일런스』라는 영화를 보며 청각장애인들의 내면적인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살펴본 후, 이번에는 농인과 수화라는 책을 통하여 더욱 깊이 있게 알아보려고 한다.
‘농인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우리의 대부분은 단순히 ‘듣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청각장애는 유형, 원인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정의 내릴 수도 있다.
먼저 청각장애는 귀에서 부터 뇌에 이르기까지 청각전달에 관여하는 기관 중 어떤 부분에 손상이 생겨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들은 소리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여 소리를 탐지하는데 결함이 생긴 것을 말한다. 이러한 청각 손실은 소리의 크고 작음에 따라, 소리의 높이의 따라 탐지하는 결함이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청각장애의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청각장애의 유형을 살펴보면, 선청성 청각장애는 출생전이나 출산 중에 발생한 장애이고, 우발성 청각장애는 정상적인 청력을 지니고 태어났으나 후에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하여 청력을 상실하는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장애이다.
참고 자료
농인과 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