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러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9.0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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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거스트러쉬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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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거스트러쉬‘의 내용은 부모님이 곁에 없어도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고수 할 줄 알았던 아이, 에반 테일러는 자신의 음악을 부모님이 듣고 자신을 찾아와 주실 거라고 믿으면서 그 희망을 가슴 속에 품고 고아원에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라왔다.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뉴욕으로 갔는데 우연히 흑인 남자아이를 만나 그를 무작정 따라가서 위저드라는 떠돌이 음악가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천재성을 인정받아 길거리 연주를 하게 된다. 그는 교회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아 목사님의 안내로 줄리어드대학에 입학하여 수업을 들으며 음악을 배우고 작곡을 하여 센트럴파크에서 야외공연을 하게 된다. 에반의 어머니 라일라도 그 사이에 자신의 아들이 살아있음을 11년 만에 알고서 아들을 찾으려고 긴 노력을 하는데 아픈 사랑의 기억으로 할 수 없었던 음악을 아들이 들어 줄 거라는 믿음에 다시 음악을 하기 시작한다. 그의 아버지 루이스는 밴드 싱어로서 삶을 포기한지 10년이 넘었지만 다시 밴드싱어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아들의 공연 무대 앞에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고 그 앞에서 멋지게 지휘를 펼치는 아들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처음 주인공 에반이 기타를 치던 장면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내가 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스크린을 통해 아이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듣는 것뿐이었는데 내가 처음 피아노곡을 끝까지 완벽하게 연주 하게 되었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기타소리는 내 가슴을 울리게 했다.처음엔 연주라 하기도 뭐할 만큼 제멋대로 두드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어느새 능숙하게 기타를 두드리며 완성되어 가는 음악에 기뻐하는 소년의 연기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 아이의 손이랑 음악이 딱딱 맞는게 설마 진짜로 연주했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까 ‘kaki king’ 이라는 사람이 연주 한 곡이었다. 그래도 그 장면들을 위해 얼마나 연습했을지 상상이 간다. 내가 취미 삼아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차원이 다른거겠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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