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클로져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8.08.2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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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클로져에 관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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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줄리아 로버츠가 등장한 영화 ‘클로져’로 나에게 익숙한 이 연극은 처음엔 보고 싶지 않았다. 중3때,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흥미롭지 않았다. 그러다 독서와 토론 수업을 통해 올해 다시 한국배우들의 연극으로 다시 접하게 되었다. 네 남녀의 현실적이기도 하고 때론 너무 이상적인 사랑. 제목에서 생각해 볼 수 있듯이 과연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다치기 쉬울까?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상처받기 쉬울까? 첫눈에 반한 운명 같은 사랑 과연 그것은 진정한 사랑일까? 아니면, 순간의 유혹일까? 하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연극이다.
패트릭 마버 원작, 줄리아 로버츠와 주드 로 주연으로 영화화 되어 1997년 영국초연, 1999년 브로드웨이 입성해서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창작 연극상, 뉴욕 비평가협회 최우수 연극상, 브로드웨이 최고의 영예인 토니상, 1999 뉴욕 브로드웨이 Box office 1위 등의 성적을 낸 성공작인 ‘클로져’는 많은 인기를 끌었고 빼어난 영상미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작품이다.
작가 패트릭 마버는 낭만적이고 달콤한 사랑보다는 질투와 집착, 갈등과 배신 등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삶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패트릭 마버는 그들이 진정 사랑했는지 조차 의심스러운 이 작품을 러브스토리라고 규정지었다. “여기엔 많은 요소들이 있다. 성적인 질투, 남성적인 시선, 스스로에게 하는 거짓말, 하지만 이건 결국 단순한 러브스토리이고 대부분의 러브스토리가 그렇듯, 어긋나고 만다. 그리고 사랑은 지독하게도 엇나간 나머지 어느 순간 경쟁과 복수에 압도당하기 시작한다. 클로져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이유는 보편적 주제인 사랑을 다루고 있고 캐릭터들과 배경이 어느 나라에 맞춰도 잘 치환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이 연극이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도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다.” 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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