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독도 분쟁과 일본의 노림수
- 최초 등록일
- 2008.08.28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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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적으로 독도의 역사 또한 독도 분쟁을 시대적으로 분석하였고 마지막으로 독도에 대해서 일본이 노림수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1. 이슈의 배경
2. 독도 분쟁의 역사
3.분쟁지역화 회피 전략 VS. 적극적 대응 전략
4.일본의 노림수
본문내용
1. 이슈의 배경
독도 영유권 문제가 한국과 일본 간의 최대 외교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7월 14일 일본정부가 ‘중학교 교과서 사회과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통해 독도를 한·일 두 나라 간의 분쟁지역으로 명기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일본이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을 수 있다. 실제로 그동안 일본 우파 정치인 또는 고위 관료들의 독도 관련 망언은 주기적으로 되풀이되어 왔다. 이러한 망언은 대중적 인기를 겨냥한 우파 정치인들의 일과성 발언이라는 측면이 적지 않았다. 우리로서는 ‘정치적 쇼맨십’으로 애써 평가 절하할 수 있었다. 망언을 계기로 한·일간에 한바탕 여론 대결을 벌이고 나면 독도 문제는 다시 수면 아래로 잠복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과거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특히 일본정부의 이번 조치는 ‘공식적 정책 결정’이다. 따라서 그 영향력은 지속적이고 광범위하다. 더욱이 일본정부는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이어 고등학교 공민 교과서 학습지도요령에까지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앞으로 일본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독도를 일본 영토인 ‘다케시마(竹島)’라고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믿는 일본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어 일본의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분야 등의 지도자가 된 미래를 상상해보자.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의 살벌한 영토 분쟁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한국정부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직면했다. 이전처럼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 측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수동적 입장만으로는 변화된 현실에 대처할 수 없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전략을 펴야 일본의 공세를 이겨내고 영토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속내를 들여다 본 후, 그 해법을 모색해보기로 하자. 이 모색의 과정이 현안과 관련된 대안 제시를 요구하는 통합교과형 논술 문제의 해결 능력과 직결돼 있음은 물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