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리더쉽
- 최초 등록일
- 2008.07.0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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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지도자가 갖추어야할 리더십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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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는 리더십의 문제가 더욱 중요하게 제기된다. 현대사회의 중심적 과제의 하나로서 ‘리더십’의 문제가 등장하게 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부터 더욱 뚜렷하게 된 대중민주주의의 충격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제1차 대전 후의 경제적 불안, 전쟁의 위협, 경제의 기술적 고도화, 압력단체의 양적 및 질적인 발전 등의 여러 가지 사정은 서로 결부되어 각종 사회집단의 내부와 상호간에 있어서의 리더십의 역할을 전면적으로 중대시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정치리더십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정치리더십은 하나의 연구주제로서 학문적 연구의 주류에서 제외되어 왔다. 특히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정치학자들은 그들대로의 지적 전통과 정치적 경험에 따라 제도나 구조, 혹은 체계를 더 중시하는 이른바 과학정치를 발전시켜 왔던 바, 정치리더십은 주요 관심의 대상에서 비켜나 있었다. 터커(RobertC.Tucker)교수는 현대의 정치학자들이 지나치게 “권력 중심적 분석”(power-orientedanalysis)에만 몰두하고 정치엘리트를 단순히 권력 추구자로 간주하여 정치에 대한 리더십적 이해와 평가가 소홀했다고 보았다. 그리고 오늘날 정치리더십에 대한 연구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정치학자중에 하나인 번즈(JamesM.Burns)교수는 “우리는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리더십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지하다. 우리는 현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의 본질이 무엇인지 온전히 파악하는데 실패하였고, 그 결과 리더십을 평가하고, 충원하며 또는 거부하는데 필요한 기준에 대해서조차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 역시 이러한 현상에서 예외일 수가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치리더십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에 들어 본격화되었으며, 아직은 개별적 생애 및 통치스타일, 정치적 공과 등을 스케치하듯 다루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리더들에 대한 비교도 시도되긴 했지만 단편적이고 스타일 비교 정도로 그치는 실정이다. 식민지 해방이후 한국을 이끌었던 모든 정권과 그들의 리더십은 나름의 공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 역시 정치리더십에 대하여 이성적 접근보다는 감성적 접근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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