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의 각종시설의 집적요인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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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대의 각종시설 집적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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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디서 만날래? 친구들과 만날 장소를 정할 때, 만나는 장소는 정해져 있다. 신촌, 명동, 강남등등. 그러나 최근 친구들과 홍대에서 만나는 일이 잦아졌다.
이미 하나의 지명으로 굳어진 ` 홍대`, 그 곳에 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 역에서 내린는 것 이다. 전철역에서부터 동교동 삼거리까지, 혹은 홍익대학교에서 상수동 어귀가지, 아니면 산울림 소극장에서 합정역까지, `홍대`라고 통칭되는 그 넓은 동네의 경계는 다소 모호하다. 그러나 `홍대`를 얘기할때면 몇가지 분명한 이미지들이 떠오른다. 인디 밴드, 클럽데이, 전위적인 아티스트, 피어싱과 타투...등 이러한 비주류 문화를 대변하는 이미지.
이는 인접한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상권이라 할 수 있는 신촌, 이대, 건대입구와 같은 대학생 기반 상권이라도 조금씩 성격이 다르다. 신촌과 건대입구역은 유흥상권 성격이 물씬 풍기고 이대는 패션과 쇼핑 기능이 훨씬 강하다. 이에 비해 홍대입구역은 유흥과 패션을 섞어놓은 복합상권, 게다가 최근 홍대는 새로운 문화적 조화까지 이루고 있다. 올해 10월, 홍대문화지구 지정에 관한 타당성 조사연구가 끝나는면 홍대문화지구 지정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사동의 뒤를 서울의 명소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는 삶 속에서 우러나는 문화가 부재한 도시에서 지역공간과 장소에 집적된 문화예술을 유지보존을 위한 노력이라 볼 수 있다.
사진1. 걷고싶은거리
유치원시절을 ‘홍대’ 바로 앞 서교동에서 지낸 나로써는, 지금 홍대 앞을 보면 그때 내가 살던 곳이 맞는가 의문스러울 정도 이다. 내가 살던 그때와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불과 15년 만에 홍대는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노랫가사에도 나오던 ‘홍대 앞 떡볶이 골목’은 모두 철거되고,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되었다. 이곳은 홍대역과 연결된 역세권으로, 홍대에서 가장비싼 임대료를 자랑(?)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곳엔 주로 대형 외식업체인 빕스, 아웃백, KFC와 스타벅스, 파스쿠치, 커피빈과 같은 커피전문점과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왓슨스 등 화장품업체등이 모여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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