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정보사회정보감옥)을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6.20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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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놉티콘(정보사회정보감옥)`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중요부분을 잘 잡아놨고 내용 정리도 잘 되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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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놉티콘
파놉티콘이란 벤담이 설계한 원형 감옥으로서 중앙의 감시 공간을 어둡게 처리하여 죄수로 하여금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고 죄수들은 스스로 규율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만든 것이다. 즉 죄수들은 벤담이 만든 시선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스스로 감시의 내면화를 일으키게 된다는 이론이다. 이 파놉티콘 논리는 단지 감옥이 아닌 학교, 병원, 공장등으로 확장되었고 즉, 사회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감옥이 되었다고 해석할수 있다. 이 논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찰리채플린 주연의 ‘모던타임즈- 산업사회와 개인 기업이야기’이다.
한참 산업화가 붐을 이루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영화는 모든 사람들이 기계와 같이 매일 출근 도장을 찍고 반복되는 기계적인 업무에 매달린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 공장에서도 파놉티콘 논리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장은 일하는 노동자들을 전부 화면으로 실시간 감시하면서 일의 속도를 조절한다. 누군가가 한눈을 팔면 바로 지적이 들어오고 감시의 망을 피하기가 쉽지가 않다. 사장은 직원들이 볼수 없는 감시 공간에 있고 사장은 모두를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사장은 기계의 속도를 조절하고 직원들은 반복적인 기계의 움직임에 맞추어 일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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