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마을의 경제학
- 최초 등록일
- 2008.06.1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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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이 과연 우리에게 전달 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채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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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이 과연 우리에게 전달 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채 읽게 되었다. 다 읽고 나서야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를 조금은 이해를 하겠다. 그리고 경제의 발전 과정을 아주 간략하지만 대단히 명확하게 서술해놓은 책이 아닐까 싶다. 어떻게 보면 재미있는 한편의 이솝우화와 같다....
경제 정말 단순한 단어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흔치 않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재화와 함께 살아야 하고, 재화가 있는이상 경제는 우리와 한배를 타게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경제학하면 중구난방으로 흩어진 그래프와 알수없는 용어들에 겁부터 먹어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솝우화는 간단한 사건들로 우리의 삶의 지혜를 주고 현실을 돌이켜 보게 해준다. 이 책은 이솝우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켜준는 것 같다. 많은 것을 전달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간단한 사건들로 `경제`라는 것을 근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컴퓨터, 텔레비전, 둘 다 아니다. 답은 돈이다. 이 말은 어찌 보면 현대사회의 삭막함을 내포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다시 한번 본다면 전혀 다른 의미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돈이 없는 사회를 힘들게 물건을 짊어지고 시장에 가서 원하는 물건을 찾아서 바꾸는 모습을 어쩌면 바로 바꾸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지도 모른다. 나는 책을 가지고 가서 물통과 바꾸려 했는데, 물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필통을 원한다면, 나는 필통을 책과 바꾸려는 사람을 찾아 헤매야 할 것이다. 하지만 돈이 있다면, 돈을 가지고 가서 물건을 사기만 하면 된다. 이처럼 돈은 인간을 위한 도구이며, 인간에게 편리함이라는 선물까지 안겨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하지만, 돈이 편리한 만큼이나 돈은 위험한것 같다. 돈을 얻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돈을 도구로서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보다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게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도구를 얻기 위해 결국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니까. 그런 점에서, 몬스터 마을의 경제학에서 나오는 몬스터 마을은 아주 이상적인 경제상황을 보여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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