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당 임씨의 생애
- 최초 등록일
- 2008.06.0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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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최초의 여류 성리학자인 윤지당 임씨의 생애와 왜 그 여성이 지금에서야 빛을 발하는지 그 시대적인 배경에 대해서 알아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윤지당 임씨는 어떤 인물인가?
Ⅲ.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지금까지 한국인의 역사탐구와 문화 탐구등에 있어서 그 주체와 대상은 거의 남성이었다. 그러나 내가 쓰려는 이 레포트에서는 그와 달리 여성이어서 지금까지의 긴 시간의 과정 속에서 어떻게 그들이 삶이 이루어져 왔으며, 어떠한 의식 속에서 울고 웃으며 희망과 절망을 가져왔는지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제까지 감추어져 있었고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들의 구체적 삶을 통하여 그녀들의 활동을 찾으려는 것이다. 오늘날 전통의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측면은 여성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근대화와 산업화가 이우러지고 급격한 계층 간 이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과거의 다양한 신분질서, 위계질서, 권위체계, 억압구조 역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남녀 간의 차이, 남녀관계에 대한 의식 구조는 급격한 정치, 사회 경제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가장 전통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들이다. 현대의 노년층 여성들은 조선시대의 남존여비의 여성관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또한 대부분의 여성들이 전통적 여성행동 규범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전통사회에서 강조해 온유교적인 여성인식들을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한다. ‘여자가 조신해야지 그게 뭐냐.’, ‘여자가 너무 똑똑하면 박복하다.’, ‘여자는 출가외인이다.’,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다.’라는 말 등이 이에 속한다. 이러한 것들은 과거 유교의 영향이 컸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여성사의 탐색에 있어서 조선시대만큼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시기도 드물다. 일제시대를 거치고 특히 오늘날 페미니즘의 인식 아래 이 시기에 대한 논의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시기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 가부장주의 전통사회의 모든 오류와 한계가 이 시기 유교전통의 이름으로 정죄 되어져 왔으며, 여기서 여성들의 삶은 극심한 남존여비의 삶으로 그려져 왔다. 조선시대 여성들이 가지는 최고의 미덕은 지아비와 웃어른에 대한 순종으로 알려져 있었고, 삼종지도와 칠거지악이라는 구속의 이데올로기는 대표적인 여성억압의 사례로 인식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