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4권
- 최초 등록일
- 2008.06.01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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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4권 부분을 따로 올립니다. 1~4권 합친 것은 아래쪽에 더 싼 가격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목차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제4권
자연주의와 인상주의
제1장
1. 1830년의 세대
2. 제2제정기의 문화
3. 영국과 러시아의 사회소설
4. 인상주의
본문내용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제4권
자연주의와 인상주의
제1장
1. 1830년의 세대
19세기의 토대
19세기 혹은 19세기라는 말로 우리가 흔히 이해하는 시대는 1830년 경에 시작한다. 19세기의 토대와 윤곽이 형성된 것은 겨우 7월 왕정 기간중이다. 스땅달과 발자끄의 소설은 우리 자신의 생활, 즉 우리 자신의 인생문제, 과거의 세대들은 알지 못했던 도덕적 어려움과 갈등을 다룬 최초의 책들이다.
작가와 독자층
18세기까지는 작가란 단지 자기 독자층의 대변인에 불과했다. 하인과 관리들이 그들의 물질적 재산을 관리하듯이 작가들은 독자의 정신적 재산을 관리했다. 그들은 당대에 통용되던 일반적 도덕원리와 취미표준을 받아들이고 이를 확인했을 뿐 그런 것들은 새로 만들어 내거나 개혁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분명히 규정되고 한정된 독자층을 위해서 작품을 썼으며, 구태여 새로운 독자를 얻으려고 애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현실의 독자와 이상적 독자 사이에는 아무런 긴장도 생기지 않았다.
자본의 지배
르네쌍스 이래 점차 드러나는 근대 자본주의의 근본적 경향은 이제 어떤 전통에 의해서도 완화되지 않는 그 뚜렷하고 비타협적인 명료성 속에 나타난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비인격화의 경향, 즉 경제기업의 전 메커니즘에서 개인의 환경에 대해서 고려하는 모든 직접적·인간적 영향을 배제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업은 자체의 이해와 목적을 추구하고 자체의 논리법칙에 따라가는 하나의 자율적 유기체가 되며, 자기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을 노예로 삼는 폭군이 된다. 사업에의 완전한 몰두, 경쟁 속에서 회사를 번영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한 기업가의 자기희생, 그의 절대적이며 무자비한 성공에의 노력은 무시무시한 편집광적 성격을 띠게 된다.
사회주의 이론의 대두
자유주의적 지배정당은 그래서 혁명적인 반대세력들에게 완전히 포위되며, 시민군주라고 하던 루이 필리쁘는 국민의 압도적인 다수와 완전히 대립하게 된다. 급진주의적 경향들은 민주적인 연맹과 정당 및 파벌의 결성으로, 파업과 단식투쟁과 암살모의로, 요컨대 항구적인 혁명이란 말로 적절히 표현되었던 상태로 나타나고 폭발한다.
참고 자료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르노트 하우저 지음 백낙청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