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교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8.05.06
- 최종 저작일
- 2007.06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독서교육에 관한 리포트
목차
차례
1. 들어가는 말
2. 독서교육에 대한 신념 갖기
2.1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3.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하는 일
4. 학생들을 책 곁으로 이끌기
4.1 헌사읽기
4.2 문학기행
5. 학교 도서관 살리기
5.1 화수고등학교
6. 책읽기에 대한 교사의 열정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6. 독서교육을 위한 교사의 자세
Silberman은 교사들이 어떻게 가르치며 행동하느냐가 무엇을 가르치느냐 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봄으로써 교육의 내용보다는 오히려 교사들의 행동에 더 큰 중요성을 부여하였다. 즉 학생은 교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사 자체를 배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은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TV 드라마를 보고 인터넷 뉴스만 보더라도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읽으라는 책만 겨우 읽고 교과서랑 참고서로 시험 준비만 해도 그들의 생활은 유지된다. 그런 아이들이 책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기성세대는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현실을 걱정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부모나 교사가 솔선수범 책 읽는 모습을 얼마나 보며 성장하는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부모나 교사는 하지 않는 것을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일은 얼마나 모순인가.
국가적으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움직이는 지금, 독서교육을 위해 우선 교사들은 자기반성이 필요할 듯하다. 교사의 변화 없이는 독서교육의 발전은 불가능하다. 즉각적인 성과를 얻고자 하는 조급함을 버리고 인내를 가지고 시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어과 교사에게 독서교육을 전담시킬 것이 아니라 전교과적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시도할 때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있고 독서 능력도 천차만별인 학교에서 독서교육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교육에만 의지하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교육은 본질적으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번거롭고 힘든 것들을 하는 것이 교사의 마땅함 임무이다.
교사가 변하면 순차적으로 학생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교사를 보고 그들을 배우기 때문이다. 독서능력검정시험도 좋고 독서능력인증제도 좋다.
참고 자료
허병두, 『푸른 영혼을 위한 책읽기 교육』, 청어람 미디어.
책따세 교사들, 『선생님들이 직접 겪고 쓴 독서교육 길라잡이』. 푸른숲.
이혜화, 『책, 꽃만큼 아름답고 밥만큼 소중하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김현심, 「자아개념, 부모의 성취압력, 교사행동과 학습동기의 관계 연구」, 교육연구, 2002.
책따세 홈페이지 www.readread.co.kr
학교 도서관 문화 운동 네트워크
http://www.hak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