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4.3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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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에 대한 전제척인 사항이 잘 나타나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국의 목사문필가로 널리 알려진 존 번연은 1628년 11월 영국의 베스퍼드 주의 작은 마을인 엘스토에서 가난한 철물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겨우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읽고 쓰는 것을 겨우 배우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일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어릴 때부터 풍부한 감정과 상상력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책 읽는 것을 아주 좋아했고, 시장에서 파는 낡은 책들을 구해 읽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성경을 가장 많이 읽었다. 그가 16살이 되던 해 어머니께서 돌아가셨고, 그해 7월에는 누이동생도 죽었다. 8월에 아버지께서 새 어머니를 데려오시자 그는 점점 거친 반항아가 되어갔다. 일설에 의하면 이 당시 그가 주색에 탐닉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실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후에 존 번연 자신이, 자기는 가장 죄 많은 사람이라고 고백한 데서 생긴 말인 것 같다.
이후 그는 매우 신앙이 좋은 마리아라는 여성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마리아는 그를 인내와 섬김으로 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그는 비국교도이며 성직을 받지 못한 평신도가 설교한다는 이유로 12년 동안(1660-1672) 감옥에 갇히기도 했는데 1666년 자서전인 ‘넘치는 은총’을 쓰기도 하였다. 출감한 이후 침례교 목사가 되었지만 다시 비국교도 박해가 시작되어 6개월간의 짧은 투옥기간에 ‘천로역정’ 제1부를 출판했으며(1678), 제2부는 6년 뒤인 1684년에 출판했다.
‘천로역정’은 하나의 종교적 우의설화로 원제를 그대로 옮긴다면 『이세상에서 저세상으로 가는 순례의 발자취』라고 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