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의 역사적 신빙성 요약 및 서평

소개글

블롬버그, 크레이크 L 지음, 복음서의 역사적 신빙성의 요약 및 서평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책을 읽고
마무리 하면서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정훈택 교수님이 공관 복음 수업 시간에 하셨던 말씀이 기억이 난다. “성경 중에서 가장 어려운 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요한 계시록을 이야기 했었지만, 교수님은 바로 공관 복음이라고 이야기 하셨다.
사실 공관복음을 배워가면서, 성경의 권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혁 신앙의 가치 속에서 그 가치를 지켜 나가는 작업이 쉽지 않은 작업임을 알게 되었고, 또한 성경의 권위에 대해서 다양하게 도전해 오는 현대 신학의 흐름 가운데서 이 성경의 권위와 정경성을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갈급함이 점점 더 해져 가는 가운데 이 책은 그 갈증을 많이 해소시켜 준 고맙고 반가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성경의 신빙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초대교회부터 17세기가지 지내오면서 교회는 공관복음 안에 발생하는 차이점들을 서로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18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교회는 성경이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가에 대한 많은 질문들과 도전들을 받아왔고, 질문과 도전의 대부분이 바로 공관복음에 관한 문제였다. 하지만, 이전까지 교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고민이 없었기 때문에 이 문제 대해서 뚜렷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였고, 결국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생겨나게 되었는다.
이러한 학자 가운데 스트라우스는 공관복음서에 병행기사들이 서로 완전히 일치하지 않고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공관복음서 안에 신화가 존재하는 증거라고 주장하였으며, 바우어 역시 변증법적인 해석을 통하여 초기 기독교를 보수적인 베드로의 신학과 자유로운 바울의 신학사이의 반과 합으로 이해하였다.
이와 같이 성경의 신빙성에 대한 의문을 지닌 학자들의 연구들은,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하였고 그들 또한 자신의 신학을 입증하기 위해 주장한 논리적인 체계에 모든 것을 맞춘 결과 결과적인 자신들이 만들어낸 예수의 모습을 그 결론으로 얻게 되었다

참고 자료

블롬버그, 크레이크 L 지음, 복음서의 역사적 신빙성, 정훈택 감수 ,안재형 옮김.
서울 : 솔로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