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로 본 북한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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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을 시대별로 정리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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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체제인 북한의 문화예술정책과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술정책 및 교조적 창작 방침은 모든 공산국가와 공산당이 확정하고 있는 공식적인 예술 창작 방법이자 이념인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입장에서는 전통적인 미술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서구의 새로운 유파나 순수주의를 형식주의 또는 부르주아 퇴폐예술로 비판하며 배격하였다. 또한 혁명의 시각이 배제된 리얼리즘도 부르주아적 자연주의로 매도하였다. 북한에서는 8․15민족해방과 더불어 공산주의를 목표로 한 사회주의 정권을 성립시키는 과정과 그 뒤 초기 단계에서 소련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본받은 혁명성과 인민성의 문학예술을 확립시켜 나갔고 1960년대 이후에는 그를 주체적으로 발전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1956년의 제 3차 전당대회에서 김일성은 사회주의 혁명완성과 사상 사업에서의 ‘주체성확립’을 새로운 투쟁방향으로 내세워 강조, 1961년의 제 4차 전당대회 이후에는 당의 유일사상 체계 곧 ‘김일성 유일사상’ 우로서의 주체사상 논리를 굳혀갔다.
주체적 문예정책으로 미술 창작의 기본 정신과 태도를 규정한 김일성의 지침이 바로 1966년 제 9차 국가 미술 전람회 때 전람회장에서 미술가들에게 말한 담화문인 [우리의 미술을 민족적 형식에 사회주의적 내용을 담은 혁명적인 미술로 발전시키자]는 교시이다. 이 교시의 주요골자는 ‘우리의 미술은 우리 인민의 생화감정과 정서에 맞는 참다운 인민적인 미술로 되어야하며 당과 혁명의 이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적인 미술로 되어야한다. 그러자면 우리의 미술이 철저하게 민족적 형식에 사회주의적 내용을 담아야한다. 결국 우리가 말하는 것은 다른 모든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미술 분야에서도 주체를 철저히 세워 우리나라의 고유한 미술 형식은 바탕으로 하여 우리의 미술을

참고 자료

이구열, <북한 미술 50년>, 돌베게 2001,
김한길, <현대조선역사>, 일송정,1988,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 <북한 체제 연구>, 고려원,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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