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통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4.04
- 최종 저작일
- 2008.04
- 3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소개글
한국문학통사를 읽고 요약한 독후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문학통사의 내용이 완벽하게 요약되어있는 퍼팩트한 자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2. 원시문학
3. 고대문학
4.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문학
5. 중세 전기문학 제1기 삼국, 남북국시대
6.1 쟁패와 창업의 신화적 표현
6.2 향가 전통의 행방
6.3. 과거제 실시와 한문학
6.4. 불교문학의 재정립
6.5 설화와 역사 사이
6.6. 고려전기 귀족문학의 결산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 국문학사 과제 >
국문학사란 과연 무엇일까? 이번 과제인 서종문 교수님의 국문학사와 조동일 선생님의 국문학통사 1권을 비교·분석하는 과제를 받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한 생각이다. 사실 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장래에 국어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문학 공부를 꾸준히 해 왔으나 정작 우리문학사에는 무지 했음을 인정하는 바이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통해 우리 문학사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과제를 시작해보겠다. 진행은 한국문학통사의 목차를 중심으로 하여 그에 대응되는 국문학사의 내용을 비교하여 국문학사의 보완점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하고자 한다.
3.2. 고조선
<삼국유사> 서두에 고조선 건국신화가 전한다. 고조선은 건국연대가 기원전 2천 년경 이전이라 기록되어 있지만, 기원전 천여년경 청동기시대의 시작과 더불어 성립된 국가라고 보는 것이 예사이다. 강역은 요동반도에서 대동강 유역까지였다. 건국신화는 초자연적 존재인 하느님과 같은 환인의 서자인 환웅이 지상에 내려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농사를 관장하는 풍백, 우사, 운사를 거느린다. 지상에 내려온 환웅이 배우자를 구하고자 할 때 곰과 범이 후보자로 나섰다. 곰만 목적하는 바를 달성했으며 신단수라는 생명의 나무와 죽음을 경험하는 굴이 상하에 배치되어 대조를 이루면서, 천신족과 지신족이 결합해 새로운 시대를 연 과정의 상징적인 의미를 풍부하게 했다. 고조선의 경우 국중대회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고조선과 동이족 왕국의 건국신화는 유사한 내용일 지녔다. 서국의 건국신화는 고조선의 천상인 하강과 임금이 알에서 태어나는 것은 부여계 건국신화와 공통된다. 이것과 주민이주로의 관련까지 고려하면 동일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삼국유사와 제왕운기등의 문헌에 단군을 힘써 등장시키는 것은 기자 이전의 요임금과 대등한 위치에 있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이다. 이는 민족사의 자랑스러운 출발을 말해준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민간전승에서는 기자는 누군지 알려고도 하지 않고, 고조선 건국신화를 다채롭게 이어받았다. 일제의 침략을 받고 민족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때에는 회복의 논거를 단군에서 찾자는 운동이 일어났다.
참고 자료
한국문학통사 1~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