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집성촌의 시기별·지역별 분포
- 최초 등록일
- 2008.03.1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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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집성촌의 시기별·지역별 분포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중 한 부분 - 경기도 북부지역과 강원 영서지역을 통해 보려고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론
동족마을이란 한두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집단이 특정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동족마을의 구성원들은 동조(同祖)의식을 갖고 있고 동족결합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조직을 지니고 있었다.
동족마을의 형성 시기는 삼국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소급되기도 하고, 일제시기의 조선시대 전기에 성립된 동족마을에 대핸 집성촌·지연(혈연) 공동체로 파악하면서 대체로 조선후기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다소 이견이 있기는 하나 동족마을 형성이 일반화되는 객관적 배경으로 상속제도의 변화, 주자가례의 보급과 예학의 발달, 종법적 가족제도의 수용 등을 들고 있다.
조선전기에는 아들·딸 또는 친손·외손의 구별이 엄격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사정에서 재산상속 또한 자녀균분을 원칙으로 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 양자가 일반화되지 않았고, 남자가 장가를 가서 처가살이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따라서 사위가 처부모의 터전을 이어받는 경우와 외손봉사 또한 흔한 일이었다. 그러나 17세기에 이르러 종법적 가족질서로의 변화와 함께 상속제도 또한 점차 적장자 중심의 차등 상속으로 변화하였다. 가부장적인 친족체제의 변화·상속제의 병동·문중의식의 대두 등이 이 시기 가례의 사회적 실현위에 나타난 현상들이었다.
여기에서는 집성촌의 시기별·지역별 분포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중 한 부분 - 경기도 북부지역과 강원 영서지역을 통해 보려고 한다.
Ⅱ. 본론
우선 경기북부지역에 대하여 알아보자. 아래는 경기 북부 대표 지역을 예로 들어 정리한 것이다.
경기지역, 그 가운데 경기북부지역은 서울과 가깝다는 이유로 삼남지방과는 다르게 오랜 기간 동안 한 지역에 정착해서, 주도적인 성씨로 성장하는 동족부락의 형태보다는 중앙의 정치적 변화에 따라 많은 성씨들이 성쇠를 거듭하는 형태가 나타난다.
참고 자료
조선중후기 경기북부지역의 사족변천과 집성촌의 발달, 정만조, 2001
경기 북부지역의 집성촌 (集姓村)과 사족 (士族)의 변천 ; 경기북부지역 집성촌 (集姓村)의 분포와 입지조건, 조준호, 북악사학회, 북악사론. 2001
조선후기 동족마을의 구조와 운영, 담론 201, 오영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