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의 철학사상
- 최초 등록일
- 2008.01.17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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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묵자의 철학사상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묵자사상의 핵심과 기본 흐름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묵자의 사상적 특징
Ⅲ. 묵자의 논리학파
Ⅳ. 묵자의 논리사상의 전개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공손룡과 혜시의 이식론 및 지각의 측면에서 진행된 논리사상은 한자에 입각하여 정통적 논리사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들의 논리사상 중 특히 공손룡의 설은 논리학파에게로 계승되었다. 이와 같은 사상에 힘입어 명실상부하게 정통적인 논리사상이 발생하였다. 논리사상의 전개를 중심으로 논하는 데에 있어서는 궤변학파와 논리학파로 크게 구분하여 논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구분하여 논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며 그것은 전자의 활약상에 대한 비판으로 후자가 출현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묵자의 ‘경(經)’상하, 경설상하, 대취, 소취 등 6편에 대하여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Ⅱ. 묵자의 사상적 특징
묵자는 전기도 분명치 않으며 그의 사상을 기술했다고 하는 ‘묵자’라고 하는 책도 오자와 탈자가 많아 많은 부분 이해하기 어렵다. 묵자속에는 경상하, 경설 상하편, 대취, 소취편 등 6편이 논리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들은 내용에서 명가의 논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묵자 자신의 저작이 아니라는 것이 학계의 정론이기 때문에 묵자 자신이 과연 논리적인 사고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생각해 볼 문제이다. 그러나 묵자의 제자들 중에 명확한 논리적 사고를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은 역시 묵자 자신의 사상 속에도 논리적인 요소가 반드시 있었을 것이라는 점을 말해준다. 비명 상편에 ‘자묵자’가 한 말로 ‘말에 3표가 있다.’라는 등의 말을 인용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三表라는 말은 비명 중, 하편에서도 같은 취지로 쓰이고 있는데 거기에서는 三法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설명내용에서도 상편과 약간의 차이가 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같기 때문에 여기서는 편의상 상편에 의거한다. 묵자에 따르면 3표란 논리적 판단을 하는 데에는 ‘그것을 근거지우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세 가지 표준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논리적 판단이나 논증을 하기 위해서는 위로는 옛 성왕의 사실에 근거하며, 아래로는 백성만민의 경험에 비추어보고, 실제 정치에 실행할 경우에는 국가와 인민백성의 복리에 비추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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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배, 中國 社會 思想史, 한길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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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 중국정치사상사, 법문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