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명사
- 최초 등록일
- 2008.01.0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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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학-의존명사에 대한 리포트
(의존명사에 대한 이견들의 비교 및 정리)
목차
◆ 서론
◆ 본론
의존명사의 개념
의존명사의 분포상의 제약
‘의존명사’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의 차이
◆ 결론
본문내용
<의존명사>
◆ 서론
저는 이번 보고서의 주제를 ‘의존명사’로 삼고, 이익섭, 채완 공저의 「국어문법론 강의」를 기준으로 하여, 민현식의 「국어 문법 연구」, 이주행의 「한국어 문법 연구」를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최현배의 「우리말본」도 비교의 대상에 포함시켜 살펴보았습니다. 보고서는 ‘의존명사’의 개념의 정리, 비교와 ‘의존명사’ 제약에 관한 비교, 그리고 각기 조금씩 상이한 어휘선택과 의미의 비교, 의존명사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등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본론
의존명사의 개념
우선 최현배는 「우리말본」에서 의존명사를 ‘안옹근이름씨(불완전명사)’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내리고 있었다. “불완전한 이름씨란 것은 완전한 독립성을 가지지 못한, 곧 제 홀로는 쓰이지 못하고 항상 어떤씨(관형사)나 풀이씨의 어떤 꼴(관형사형)이나 어떤씨 노릇을 하는 이름씨 아래에 붙어 쓰이는 이름씨를 이름이니” 이 정의에 따르면 의존명사의 선행어로 관형형과 지시관형사만 언급하고 ‘나 때문, 철수 짓, 내 딴에는’처럼 의존명사 앞에 체언이 오는 경우는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
이 외의 세권의 책은 모두 의존명사의 개념에 있어서는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의존명사는 특정한 선행어를 요구하는 제약이 있고, 단독으로 문장에 쓰일 수 없으며 실질적이고 개념적인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의존명사의 특성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ㄱ) 자립성 결여
ㄴ) 특정한 선행을 필수 조건으로 함.
ㄷ)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지 못함.
세권의 책 모두 ㄱ)과 ㄷ)의 의미에 있어서는 같은 의견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ㄴ)의 경우는 관점이 조금씩 상이하였는데, 먼저 「국어 문법론 강의」와 「한국어 문법 연구」에서는 의존명사는 그 앞에 반드시 관형어가 와야 한다고 하였다. 「국어 문법 연구」에서도 물론 의존명사가 특정 선행어를 요구하는 제약, 즉 관형형, 지시관형사, 체언과 같은 관형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제약이 따른다고 하였지만, 의존명사 앞에는 늘 관형형어미만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이익섭, 채완 공저, 「국어문법론 강의」
민현식, 국어 문법 연구」
이주행,「한국어 문법 연구」
최현배,「우리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