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29
- 최종 저작일
- 2007.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셰익스 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인 맥베스를 읽고
자신의 생각과 작품의 내용을 예로 들어가며
쓴 감상문형식의 레포트 입니다.
앞장에는 간단한 인물의 캐릭터와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차
1.등장인물
2.줄거리
3.감상문
본문내용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내가 처음 접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다. 맥베스는 인간의 죄악상을 면밀히 고찰 하는 극이다. 이 극에서 셰익스피어는 맥베스라는 인물을 통하여 인간의 양면성 그리고 야욕 등을 숨기지 않고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맥베스, 극의 이름이자 주인공, 그는 신앙심이 두텁지 않은 인물이다. 그는 임금에게 충성을 다 바치는 선량한 신하였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반군과 싸워 전공을 세우는 용감하고 강직하며 존경받는 장군이었다. 하지만 그는 세 마녀들의 예언을 듣고 잠재적으로 품고 있던 야심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덩컨왕을 살해 하므로 악이란 강에 발을 들여 놓는다. 그는 처음에 심약한 인간이었지만, 그의 캐릭터는 점점 구역질나게 변모한다. 그는 왕권유지를 위하여 이에 장애가 되는 모든 것들을 처치해버린다. 처음 살인을 하기 전 그는 존경받는 그런 위대한 장군이었지만 점차 폭군의 얼굴로 탈을 바꾼다. 여기서 기여하는 바가 크다. 그는 신을 믿지 않는 보통 인간, 현대의 수많은 사람들을 대신하는 얼굴이다. 이 극이 비록 고전극이지만, 지금까지 가치 있게 여겨지는 이유는 현대 사회에 많은 교훈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결국 맥베스라는 인물은 지금의 우리이다. 내 손안의 물건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것을 위해 눈앞의 소중함까지 짓밟고 일어서는 그런 이기적인 현대인인 것이다.
“악행으로 이루어진 일은 악행으로만 유지된다.” 극중 맥베스의 말이다. 악으로 시작해서 그것을 언제까지 악으로 유지 할 수 있을까? 이 극에서 악이 일시적으로 흥하긴 했지만 궁극적으로 선이 승리한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많은 악행을 저지른다. 모든 인간은 깨끗한 얼굴을 하고 마음속에는 야욕과 욕망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셰익스피어 길잡이 (황계정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