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선사의 禪思想에 대한 考察 -동산법문과 일행삼매를 중심으로

소개글

중국선종사에 있어서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도신선사의 선사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 레포트. 동산법문과 도신선사의 사상, 수행방식, 의의 등에 대해 다양한 문헌과 방대한 주석을 통해 고찰해본 글. 목차를 참조해주세요.

목차

Ⅰ. 緖 言

Ⅱ. 東山法門의 意義(동산법문의 의의)

Ⅲ. 東山法門의 內容(동산법문의 내용)
1. 一行三昧와 五門禪要(일행삼매와 오문선요)
2. 守一不移(수일불이)

Ⅳ. 一行三昧의 意義(일행삼매의 의의)

Ⅴ. 結 語

본문내용

Ⅱ. 東山法門의 意義
도신선사(道信禪師, 580~651)의 선사상은 그의 제자 오조홍인(五祖弘忍)에 의해 널리 퍼져 ‘법묘인존(法妙人尊)’이라는 영애와 ‘동산법문(東山法門)’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도신선사는 황매현(黃梅縣) 쌍봉산(雙峯山:破頭山)의 서산(西山)에서 주석하면서 일행삼매(一行三昧)를 근본으로 삼아 실천불교를 전개하였다. 이 때 500여명의 수행자(修行者)들이 모여들어서 하나의 교단(敎團)을 이루게 되었는데 이후 오조홍인(五祖弘忍)이 쌍봉산의 동산(東山)으로 옮겨서 새로운...
Ⅲ. 東山法門의 內容
불교가 황금기를 구가(謳歌)하고 있던 당(唐) 시대에 홍인대사(弘忍)의 상수(上手)제자인 신수대사(神秀)는 집권자인 측천무후(測天武后, 624~705)의 존경을 받아 장안으로 들어가 제사(帝師)가 되었는데 그는 출가인(出家人)으로서 황제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았으나 측천무후가 오히려 신수대사에게 예를 갖추어서 그의 명성이 높아진 것은 유명한 일화..
1. 일행삼매(一行三昧)와 오문선요(五門禪要)
‘일행삼매(一行三昧)’라는 말은 양나라(梁)시대에 만다라선(曼陀羅仙)이 번역한 『문수설반야경(文殊說般若經)』에 그와 관련된 부분이 존재한다.『문수설반야경(文殊說般若經)』에서 다음과 같이 설한다. 문수사리(文殊師利)가..
2. 守一不移
‘수일불이(守一不移)’는 ‘오문선요(五門禪要)’의 다섯 번째의 내용이며, ‘오문선요’의 결론(結論)이자 핵심(核心)이라고 할 수 있다.『능가사자기 • 도신전(楞伽師資記 • 道信傳)』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수일불이(守一不移)란 이상과 같이 공정(空淨)의 눈으로 주의(注意)하여 일물(一物)을 간하며, 낮과 밤의 구별이...
Ⅳ. 一行三昧의 意義
도신선사(道信禪師)의 선사상(禪思想)은 『입도안심요방편문(入道安心要方便門)』과『속고승전(續高僧傳)』에 ‘입도방편(入道方便)’으로 기술된 것과 같이 ‘입도안심(入道安心)’을 위한 핵심적인 ‘방편법문(方便法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방편법문’의 법요(法要)로 ‘일행삼매(一行三昧)’를 제시하며, ‘일행삼매’에 드는 방법으로...

참고 자료

1. 여징(呂澂),「중국불교학 강의」, 민족사(1992년:서울)
2. 김진무,「道信禪師의 禪思想과 그 意義」, 佛敎學報(2005년 6월호)
3. 원조(元照), 「능가사자기(楞伽師資記)」, 운주사(2001년:서울)
4. 柳田聖山 著, 楊氣峰 譯, 「초기선종사Ⅰ」, 김영사(1990: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