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이슬람사원방문기
- 최초 등록일
- 2007.12.2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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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7년 2학기 -아랍문명의 이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작성한 사원방문기입니다.
레포트 과제점수 만점을 받았습니다.
M대학교 학생들은 다운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4년 여름... 이태원을 처음 갔었다.
그때는 이슬람 사원에 대해 들어본 적도 아는 것도 없었는데 이태원을 구경하러 그 동네를 찾았다가 높은 어느 곳에 있던 이국적인 건물이 눈에 띄어 견학 아닌 견학을 다녀 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냥 건물생김새와 외국사람(무슬림)들이 신기해 보였는데 그것도 잠시, 사원에 발걸음을 들여놓았을 때 말을 걸어오시는 분 때문에 무서운 생각이 들어 도망쳐 나오듯 했던 기억이 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려고 그랬던 것 같았지만 그 때 만해도 나는 이슬람에 대한 선입견으로 가득했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있었던 것이다.
2007년 가을... 아랍문명의 이해를 듣는 중 과제수행을 위해 이태원을 두 번째로 찾았다.
그 동네에서는 가장 높이 위치한 하얀 사원과 뾰족한 첨탑이 예전보다 더 흥미로워 보였다. “저기 뾰족한 것은 첨탑이라고 하는데 예배를 알리는 소리가 멀리 까지 들리라고 높이 있는 거래~”같이 간 친구에게 설명까지 하는 여유로움도 부렸다. 사원 앞에 서자마자 내 눈에 띈 것은 바로 신앙의 증언, 우리가 인터넷강의에서 증거라고 배운 “하나님 외에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하나님의 사자이다”이 말이 한글로 눈에 띄게 쓰여 있었다. 2층 사원 안 예배실을 들여다보았다. 여섯명의 무슬림들이 예배인도자(이맘)의 설교를 듣고 있는 듯 보였다. 정말 강의에서 배운 대로 여섯명은 일렬로 앉아있었고 모두 남자였다.
1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이슬람교에 대한 설명회가 시작되었다. 다섯 기둥, 꾸란, 순례 등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을 진짜 이슬람 사람에게 다시 들을 수 있었다. 그중 가장 인상에 깊었던 것은 메카순례의 실제 동영상이다.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메카신전방향으로 절을 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신기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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