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작품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22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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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화 <쥐> 작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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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트 슈피겔만의 작품 ‘쥐’에는 등장인물들을 동물로 표현하고 있다. 유태인은 쥐, 독일인은 고양이, 폴란드인은 돼지, 프랑스인은 개구리, 미국인은 개라는 당시의 민족 간의 상관관계와 특징을 동물간의 상관관계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력의 밑바탕에는 그 시대의 통념이나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사고 또한 유태인을 쥐와 같은 하찮은 존재로 생각한 이념이 깔려있다. 제 3세계 영화나 작품에서도 분명 과거 억압받았던 역사를 지녔던 우리는 토끼나 쥐와 같은 먹이사슬 하단에 놓여있는 약자로 그려져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 경험을 통해 동질감을 가지고 슈피겔만의 작품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 이였다. 민족 간의 상관관계에서 더 나아가 나는 부가 아닌 아직 사회 도처에 존재하는 미묘한 계급의식과 권력의식이 만들어 낸 유태인의 이미지, 즉 막대한 부와 재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에서 인정받기 못하고 멸시당하고 출신성분에 의해 좌우되는 그러한 현실은 쥐에 반영되어있는 또 다른 이면이라 여긴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이 존재할 수도 있다. 민족 간의 차별과 전쟁 상황에서 여겨지는 피지배국의 억압상황을 계급이나 출신성분에 까지 확대해석하는 것은 지나치게 비약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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