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유전자에 대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20
- 최종 저작일
- 2007.1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1 진화의 주체는 유전자
본론2 유전자의 기원은 이기성에서 비롯된다.
본론3 이기적 목적달성을 위한 이타적 행위
본론4 새로운 자기복제자 개념 ‘밈(meme)’
결론 새로운.... 그러나 부족한 도킨스의 견해
개인적 감상
본문내용
<서론>
이 책은 철저한 다윈주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독특한 발상과 놀라운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의 관점과는 완전히 반대로 진화 단위를 불멸의 존재인 유전자로 보고 있으며 유전자가 어떻게 냉혹하게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해 왔는지를 차근차근 밝혀 나간다. 다음은 이 책의 주제를 단도직입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는 내용 중 일부이다.
「그것들은 먼 옛날에 자유를 포기하고 말았다. 오늘날 그것들은 외부로부터 차단된 거대하고 꼴사나운 로봇 속에 거대한 집단으로 떼 지어 살면서 구부러진 간접적인 길을 통하여 외계와 연락을 갖고 리모트 컨트롤에 의하여 외계를 조절하고 있다. 그것들은 당신 속에도, 내 속에도 있다.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리고 그것들의 유지야말로 우리의 존재의 최종적 논거이다. 그것들은 자기복제자로서 기나긴 길을 걸어왔다. 이제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으로 걸음을 계속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의 생존 기계인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유전자의 목표는‘유전자 풀에서 그의 숫자를 늘리는 것’으로 유전자는 자기의 목적에 따라 자기의 방법으로 몸을 조절하며, 몸이 노쇠하거나 죽음에 이르기 전에 죽을 운명에 있는 그들의 몸을 포기해 버림으로써 세대를 거치면서 몸에서 몸으로 옮겨간다. 유전자는 자기 복제자이고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는 유전자들의 생존 기계다. 즉, 생물체의 몸은 유전자에게 제공하는‘벽’과 같은 보호의 역할을 하며 유전자는 프로그램 작성자의 우두머리로서 자기의 생명의 존속을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세대를 거쳐 수많은 개체의 몸을 통하여 계속 살아가는 생명의 단위인 것이다.
<본론1> 진화의 주체는 유전자
기존의 입장에서는 진화의 주체가 생물체 또는 그 생물체가 이루고 있는 종, 집단으로 보았다. 자연의 선택 속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개체의 이익 또는 생물체의 집단 및 종의 이익을 위하여 생물이 진화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인 도킨스가 제시하는 견해는 완벽히 기존의 관점과 대치함은 물론 기존의 견해보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서 기존의 자연선택에 대한 입장은 잘 설명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