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마신다 -근래에 음료의 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나무,민간에서 애용해왔던 나무

소개글

문명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이미 인류는 나무로부터 의, 식, 주생활에 관련된 많은 것을 얻어왔다. 열매는 먹거나 모과 같은 열매의 경우 방향제로 사용하기도 하였고, 잎과 가지 역시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약용으로 사용하였으며 칡의 경우는 그 뿌리까지 식용으로 사용하였다. 특히 전쟁이 나거나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시절에 산이나 동네 어귀에 자라던 나무는 생명을 부지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였다. 또한 나무를 베어내어 자체의 질감과 무늬, 강도, 유연성 등의 특성에 따라서 조그마한 소쿠리부터 바둑판이나 집을 짓는 기둥으로까지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목차

Ⅰ. 들어가기

Ⅱ. 본론

1. 근래에 음료의 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나무

1) 과일

① 열대과일
② 석류와 유자

2) 잎

① 감잎

2. 이전부터 민간에서 애용해왔던 나무

1) 계피

2) 고로쇠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Ⅰ. 들어가기

본문내용

오렌지나 포도, 등 과거부터 이미 우리가 당연한 듯이 음료로 마셔왔던 것들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도록 하겠다. 그 대신 기후의 영향으로 그간 볼 수 없었으나 새로이 제품으로 개발된 것, 우리가 그동안 주변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었으나 음료로 만들 생각을 못했던 것, 이전부터 마셔왔으나 최근에 와서 새로이 주목받게 된 것 등에 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1) 과일

① 열대과일

누가 뭐라고 해도 역시 열매를 이용한 음료의 고전은 오렌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망고를 필두로 구아바, 자몽 등의 열대과일이 주목받고 있다. 열대과일은 다른 과일보다 비교적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그 생김새와 맛이 특이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 모 음료회사에서는 아마존 유역에서 자라는 아사이 나무의 열매인 아사이베리로 만든 음료를 시장에 내놓았는데 아사이베리는 아마존 전사들이 전쟁에 나가기 전 체력증강을 위해 먹었을 정도라고 하며 여러 조사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항산화제가 포도보다 30배, 블루배리보다 2배 많이 함유되어 있고, 필수 지방산과 오메가 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딸기나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과 같은 베리류(類)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C, 탄닌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엘라직산(발암물질을 중화하는 효과), 켐페롤(발암물질을 불활성화시키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플라보노이드 식품에 널리 분포하는 황색 계통의 색소로, 페닐기 2개가 C3사슬을 매개하여 결합한 탄소골격구조로 되어 있다. 산성에서는 안전하여 색이 더욱 선명해지지만, 강한 알칼리에서는 그 구조가 변하여 짙은 황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며, 항균 · 항암 · 항바이러스 · 항알레르기 및 항염증 활성이 있고, 생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한다.

참고 자료

101가지의 효력을 가진 열대지방의 과일/ Neil Solomon/ 아카데미사

현대 식품재료학/ 홍태의 외 6인/ 지구문화사

국내산 생약재를 이용한 기능성 한방 증류 음료제품개발 / 농림부

달콤한 열대/ 유재현/ 월간 말